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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생일을 잊어먹었네요ㅜㅜ

흐미 어제가 생일인데 ~~~!! 방금 엄니가 전화해서 알았네요.. 며느리 생일이라고 밥사줄라 하는데 언제오냐고 어째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더만 쩝.. 그래도 마눌님 생각해서 휴가 마지막날 처갓집에 온건데 처가에 장인 장모님도 딸 생을을 잊은듯요 에고 본가. 올라가는길에 케이크좀 사고 준비해야겠네요

ㅋㅋㅋ 그거 휴우증 최소 한달갑니다

클났다 왕님 ^^
클났네 클났어??

잊어먹을게 따로있지!!ㅎㅎ
지금이라도
깜짝 이벤트
준비 해봐유
알고있었다고 하시고 케익 시원하게 짤라드리세요ㅎㅎ
월척남님

방가방가

잘계시죠?

조행기 잘보고있읍니다
평상시에 잘하시니 ㅝ 게안을겁니다.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이소.
쫒껴나면 대구오세요!

숙박제공 해드립니다!ㅡㅡㅡ*
앞으로 낚시는 다 다니신듯,,,,ㅎㅎㅎㅎㅎ
그 후유증 평생 갑니다.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 10년 전 한 번 잊어버린 뒤로 할 말 없으면 그 사건 꺼내듭니다.

녀인네들 므셥씁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 올해 마누라 생일 및 결혼기념일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지나갔네요.
별 탈은 없었습니다.ㅋ
동낚님은 잘해주세요.^^
쫒껴나믄 대구로 가십시요.

세워도님이 숙박제공에 대펴주고 밑밥껴준답니다.
큰일 났내요 ᆢㅋ

무조건 알고 있던것처럼 뻣대보셔요

단ᆢ부작용 조심 하세요
지났지만 축하드리고 사모님께 잘 보이셔야

하실듯하네요....

저희 마누라는 저번주 제생일 그냥넘어가던디요.

글구 큰소리 칩니다..ㅜㅜ

나중에 선물로 낚수대사준다고...

안챙겨추면 내색안해도 섭섭 하더라고요...
이건 알려드리면 안되는데~~

제가 쓰는방법입니다...
생일 다음날밤 11시30분에 와인한잔하고
식탁으로 부릅니다

이제 내마누라가 되었으니 남들과 똑같은날 생일 축하해주기 싫다 어제하루 지겹게
들었으니~~

나이를 한살 더먹고 하루를 지낸 소감을 물어봅니다..
와이프 당황합니다... 당연히 생각을 않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어제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을테니까요.

이때 바로 치고 나가야 합니다..
애기들도 아니고 앞으로의 일정 계획을 세워봤어야지 ~~ 하면서 숨겨둔 선물을 줍니다...
내일 하루 더생각해봐!!!
그리고 생일 축하해..
이러고 바로 일어나셔서~~
일상처럼 쇼파위에서 티브이를 보세요~
마눌 멍하니 식탁에 앉아있을 겁니다..
시선주지말고 티비이만 보세요~~
그리고 그날밤 자기전에 한번 안아주세요
궁댕이 한번 토닥여 주고 어이구 살이 많이빠졌네 하면서~~~기리고 그냥 주무세요
~~
아침밥상이달라질것입니다....
밤새 생각했을겁니다..
미래의계획 어떤 마눌이되면 좋을지~~~
일찍 퇴근하시어 브리핑 한번 들어주고~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이한마디면
게임 끝~~~
1년동안은 낚시 잔소리 없음니다..^^

주의사항 2~3년에 한번만 쓰세요~~~
자주 사용하면 뽀록 납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 한우 먹인다고 하셔서

양평쪽 점봉리라는 마을 왔습니다

장인어른께 용돈 많이드렸더니 마눌님 입이

찢어지던걸요 ㅜㅜ

요번휴가때문에 미라클 슬라이드 살라고

꼬불친돈까지 다썼네요 우씨~~~!!

숙식비 따로 안썼는데도 100장을 썼네요

이번휴가비로. ㅜㅜ
이제와서 어쩌겠습니까...

걍 몸으로 때우십시요.ㅋㅋㅋ
잊어먹을걸 잊어먹어야지.^^*
평소 잘하시면 됩니다.^^*
동낚왕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소리 안들을려면

구리반지라도 준비하세요

여자들 오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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