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있었던 일을 웃자고 올립니다..
10월 3일 대구 신라웨딩에서 결혼식이 있어 참석....결혼식 끝나고 밖에서 선배만나 이런저런 얘기 나누던중...큰애가 아빠 솜사탕 사줘...
저는 5천원짜리 꺼내어서 동생이랑 하나식 사먹어 ............
차타고 포항 오는길에 마누라 잔소리 시작~~~!!!!!!!!!!!!!!! 그걸 왜사죠....5천원이면 반찬이 몇갠데...돈 마음데로 다스고 다니라이..ㅋㅋ..
애들 버릇 나빠진다이..........온갖 잔소리 다함........
잔소리 듣기 싫어 .....휴게소로 들어가서 주차하고 내리는 순간.......5천원 한장이 바람에 날려 내 앞으로 휘이잉/....날라 오네요.....ㅎㅎ.
마누라 보여주니......잔소리 끝...........핫바 사와...ㅡㅡ.........
이래 삽니다..미끼머쓰꼬는....ㅠㅠ
마누라 잔소리 죽이기....ㅋㅋ
-
- Hit : 509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2
너무 실감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ㅋㅋㅋㅋㅋ
마지막 대박인데요??
핫바사와.......미챠...ㅋㅋ
미꼬마나님 화이띵
미꼬 빡세게 졸루세요
사실은 낚수장비 못사게 막으세용..
ㅎㅎ
그날 휴게소에 잠시들러 마지막 남은 오천원으로 음료수 사먹구 톨비 할려고 했는데...
문을 여는 순간 바람에 오천원이 훠~~이~~워~~이...
어떤분이 주워서 핫바를 드시면서 가시길래...
쫒아가려했지만 도저히 따라잡을수가 없었다는...
슬프고도 가슴 시린 얘기가 전해져내려옵니다...^^
핫바!
지두먹을줄 아는데........
170kM면 날라다니시는군요^^~
운전 잘하시겟지만 안전이 최우선이겟져~~조심운전하세요..ㅎㅎ
핫바 사와~
사모님도 앗쌀합니다.
미꼬님 잘 가셨죠~~~~~~~
여러가지 스처가네요..
그럼 혹시 압니까? 만원짜리가 날라올지 말이죠! ㅎ ㅎ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바사와~~~ 여기서 뒤집어 집니더.
청소하느라 고상했습니더.
항상 온화한 가족이 부럽습니더.
지는게 이기는 겁니다.. ㅎㅎㅎ
다음에 만나면 핫바 사주이소~
머쓰꼬님 포항권 초재 한다고 하고선 와 아직 무소식인교,,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심더,,,ㅎ
잘지내고 있지요?
핫바야 핫바야~ 핫바 묵고싶다 !! ^^
바깥에서 하는 미꼬님 행실을 ....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