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왠일로 같이 물가로 나가자고했습니다
독조보다는 좋을거같아서 콜하고 편안곳으로 이동!!
평소 제가 귀찮은거 질색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기쓸 낚시대는 핀다고해서 그냥 두니
낚시대를 초릿대부터 빼는게 아니라 뒤집어 빼서 모레이빠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함ㅜㅜ
저는 주간캐미달고 입질보고 있는데
마누라껀 귀찮어서 교체 안해줬습니다
그러니 자기껀 찌가 잘안보인다고 지기껀 자기가 단다고
알려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캐미꽂이를 잡고 땡기서 캐미 빼고 주간캐미를 달라고했습니다
여기서 사달이남니다ㅋㅋㅋ
이놈의 여편네가 안댄다고 찡찡거림니다
줘봐 하고 보니 제기랄ㅋㅋㅋㅋ
두대준거 캐미꽂이를 다뽑아놨습니다ㅜㅜ
제가 왜 이걸뽑아놨어ㅡㅡ
묻자 마누라 왈 오빠가 고무잡고 땡기라며!!
ㅜㅜ캐미를 제거한게아니고 캐미꽂이를 아주뽑음ㅜㅜ
고무잡고 캐미당겨 이말이 어렵나ㅜㅜ
아무튼 마누라랑슨 안맞어ㅜㅜ
마누라랑 출조후기
-
- Hit : 306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3
앙그러면 글케된답니다...
언넘 찌와 봉돌 바꿔줘여~~...ㅋㅋ
왕후 대접해야됩니다.
미끼다는것 부터 괴기올리기 까정..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ㅎㅎ
저는 그렇게해도 마눌님이 안따라 나섭니다. 으흑~~
이빨로 질겅질겅 한 밤중에 이빨 퍼렇게 빛나는거
보셨수 낚시하고 있는데 옆에와서 됐찌? 하는데
놀라 내 물로 퉈 들어갔수~~~!!!
기절....ㅎㅎ
retaxi님 그렇게 될때까정 무하셨어요.
당연히 하나하나 알려드려야지요.
같이 가기 싫어서 그런거죠.
남자든 여자든 첨은 다 어려운긴데...
옆에 와 뭐라 해봐요!
물에 안밀어 버리는것보면 많이 참는거죠
에효 오래 살아 바꿀때도 됐는데 ....
요새는 안따라 나서네요.
시퍼렇게 날선 싸모님 이빨~~~ㅋㅋㅋ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디....
날으는밤나무님 없을때나 물어 뜯는거지
옆에있으면 죽을라믄 먼짖을 못해지요~~!.....헐!
캐미꽂이 뽑은건 고마워해야겠습니다
캐미불빛이 전,후,좌,우,상,하 입체적으로다가....
먼저 펴 드려야죠.
저는 같이 가도 안 한다 하니 좋긴 하더군요.
리택시님
빵빵...
요샌 저보다 더잡아유ㅋㅋ
그거 못해서 맨날 맞고 삼니다
1. 마누라 의자를 편안한 상태로 펴준다. 일단 내가 먼저 앉아본다.( 편안하면 통과! )
2. 몇대 펼거냐 물어보고 받침대와 뒷꼬지 튼튼하게 꽂아둔다.
3. 낚시대 길이는 포인트 상태를 보고 결정한다.
4. 낚시대를 쫙 펴서 수심을 체크한 후 떡밥을 달아 던져준다.
5. 와이프 셋팅끝나면 내꺼를 셋팅한다.
6. 내꺼 셋팅 끝나면 와이프에게 떡밥갈아줄까? 묻는다. 바꿔달라면 채비회수후 떡밥달고 다시 던진다.
7. 와이프에게 이제 " 니가해 " 라고 말하고 커피한잔 먹자고 얘기한다....
ps 와이프가 고기잡으면 얼른 고기를 갈무리하고 서비스로 떡밥한번 갈아준다.
이정도로 해야지 와이프에게 사랑받습니다.
우찌됏능교?
부부동출시 연락바람미더
동영상촬영후 월척에 올려드리겠슴더예
3초작업 결과가 무지 궁굼 합니다
저 뿐아니라 얼쉰들이 기다리십니다~~^^
당분간 밤낚시 금지입니다
오로지 열심히.... 코피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