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옵는 우리월님들
동짓달 긴긴밤이 긴줄은 알지만 길어도 길어도 ....와이래깁니꺼
당체날샐 생각을 안\네요 애휴 ~~
긴긴밤 한허리 베고누워 오매불망 채바기달리는 붕순이 보러 튈라니
마눌 치켜뜬 쌍심지가 겁나고 ...
아랫글은 ㅡ
혹 출조시 마님허가를 득하시는데 애로가 많으신 님들께 필요하실까봐
할일없어 삽질해 봅니더
할일없으신 님들 필기하세용!!
참고로 채바는 주로 젭천하님의 엑수레이 신공을 펼칩니다
은둔자님의 잠꼬대신공이나 마눌발차기신공은 상당한 내공을 요하며
잘못시전 할시는 주화입마의 위험이 따름을 밝혀 둡니다
(채바 발길질 잘못해 마님 안면을 강타 마자죽을뻔 했단 ...캑)
출조허가제 시행 (주긋당^^ 캑 !)
글쓴이 : 채바바 (125.♡.29.142) 날짜 : 09-06-12 12:23 조회 : 530
상머슴 채바바 낚수장짐 하나씩 살살 실어나르다 마님께 딱 걸렷네요
(예전에 범어지서 장박할 때 계란이 하나,둘씩 없어져 애꿏은 꾼들 의심했는데
하루는 너구리가 계란 품에 안고가다 나랑 딱 마주쳤답니다
서로 깜작 놀라 마주보다 인석이 계란바닥에 슬그머니 내려놓더니 줄행랑치네요
채바바 마눌에게 걸린꼬라지가 딱 그때 너굴군 꼴입니다 헐 ~)
허락도없이 낚시가려구 !! 누구맘대로 "
즉각 차키 압류당합니다
비상키로 도망가려니 후환이 두렵습니당^^;;
허락없이 가기만해바바 ' (우리집은 낚시허가제 벌써부텀 시행 중입니다)
어부인 맘대로 호령하는 간큰 고수님들
출조의 기술 좀 사사해 주세요 넙죽
권형 (218.♡.217.215)
시간이 약 입니다 ㅎㅎㅎ
조금 더 있으면 가라고 떠 밉니다^^
09-06-12 12:33
권형님 댓글 일빠시네용 ^^
좋은 선물주시니 넙죽 받겠심더 힛 ~
채바 갯방구서 짠붕어잡다 풍덩할까봐 ...
말씀처름 역시 시간이 약이겠지요^^
붕어나라헛돈 (218.♡.116.186)
전 아직까지 마눌 눈치 안보고 다닌답니다
결혼 15년차이며
낚시시간은 보통 4-6시간차이
출조지 집에서 20분거리
주로 평일에 집안일 해주고 애들은 중학생이라 주로 안놀아 줍니다
09-06-12 12:34
석천공 (125.♡.152.81)
토욜 오후부터~~~~일욜 철수할 시간까정,
대신 집에서 이것 저것 해주라는 둥, 귀찮게 2주만 해바바~~~유 !!!!!!!!!!!
담부텅 토욜 오후만되면 눈치보며 저양반 낚쑤 안가나,,,,,,,?????????
등 떠밀쥬.....^^
09-06-12 12:48
물트림 (220.♡.23.78)
돈이 드는 방법과..
몸으로 때우는 방법중 어느걸요?...ㅎㅎ
그것 외는 없읍니다.
09-06-12 12:57
天천룡龍 (220.♡.214.47)
채바바님 안녕하세요~^^ 저역시 그런 처지네여..에휴,, 다른 선배분들은 어떻게 그리 낚시를 많이들 다니시는지...
그저 부럽기만 할 따름입니다..물트림말씀처럼 저는 돈으로 때워도 안되고 몸으로 때워도 안되는지모르겠습니다.
석천공님말씀처럼 주말마다 귀찮게해도 낚시가란 말은 안하더군요..ㅜㅜ 시간이 지나면 정말 좋아질까요? 이고민때문에
늙어갑니다. 차라리 고기 안잡히는게 낫지 낚시가고 싶은데. 못가는게 더 스트레스네요,,,^^
09-06-12 13:08
제비천하 (211.♡.210.143)
저야 간다고 하면 보내줍니다 요즘 벌이가 시원찮아서 스스로 안가고 잇지요
일단계 금단현상 이거 확실히 보여줍니다 절대로 3분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됨 거실로 안방 작은방 주방 베란다
창고 하여간 하루종일 움직이세요 가만히 있을때는 멍하니 천장만 아니면 창밖만 최대한 얼빠진모습 티비 보면 절대안됨
뭐를 시키면 응 알앗어 가서 다른거 해야함 뭐라하면 잉 이거시킨거 아니였어 나 왜이러지 치매인가 시침뚝
말시키면 생깜 그져 멍하니 있으면 큰소리나옴 응 불럿어 미안 못들엇네 절대 생깜
안절부절 방바닦에서 확실하게 건강검진 받아야 함 누워서 엑스레이 모든부위 찍음
거실나와서도 옴몸을 누워서 엑스레이 찍고 맘잡으려고 하는척 청소시작함 청소는 신경써서 정성껏 세탁기도 돌림
건조대 빨래도 널고 화장실 락스풀어서 청소하고 뭐 필요한거없나 마트도 다녀오면서 간단한 외식 이거 마님들 무지좋아함
이제 마무리 단계 같이누워서 티비 시청 마님이 뭐든 애기만하면 성심성의껏 진지하게 대화시간 갖으면서 틈틈히
과일 커피 필요한거 정성껏 대령함 이정도 하면 다녀오라고 할거 같네요
09-06-12 13:36
소요 (58.♡.116.229)
제비천하님..경험담이라는것이 이야기 이곳저곳에서 진하게 느껴집니다
읽는데 왜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능청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ㅋㅋ 웃다 갑니다
09-06-12 14:02
쿠마 (121.♡.164.245)
제경우는 만약에 낚시를안가면 하루가멀다하고 운동하고 (생활체육 종목은 탁구 ) 운동끝나면 새벽까정 음주가무에빠져살으니 낚시가는것이 몸건강을 해칠일없으니 그냥맴편히다녀옵니다 기준일박으로요 안방마님도 같은종목으로같이 운동을하니까
1년전만해도 2점을잡혀서 게임을했는데 안방마님께서 레슨을 열심히받는바람에 이제는 맞치면서 비까비까합니다
글구 제가음식만드는것을 좋앟해서리 왠만한 반찬은제가요리를해주니 이양반 집에오면 편하지요 반찬걱정안하고 저희부부는 지금까지 20년간 맞벌이를하고있습니다 요번의성출조도 어디에서 이야기는들었는지 민물낚시의메카 의성이라고하면서 맘편히다녀오라고해서 출조를하게됬습니다 제가 결혼복은있나봅니다 채바바님 제가드릴수있는말은 내무부장관님과 동조할수있는 취미를 가져보시라는것이죠 그러면 출조에는 문제가없을것입니다 맞춤형취미를 얼릉캐치하십시요
09-06-12 14:11
은둔자 (218.♡.244.178)
진작에 제가 몇번 올렸었는데 아직 못보셨나보네요
한참 주무시는시간.
새벽에 먼저 곤히 잠드신 사모님을 발로 냅다 걷어차십시요 (병원비안들고 잠만깨도록)...잘못하면 후유증큽니다
그리곤 허공에 손을 휘저으십시요 .... tv공포극 연기참조 (가위눌린연기)
사모님 잘아시는 예쁜 여자 연예인이름을 알아뒀다가
허공에 손저으며 ... 다비키라 ..내는 필요읎다 이것들아
난 울마눌밖에읎어
아니 이것들이 예쁘면 다 여자여 ..우리 마눌정돈 돼야제 ... 음냐 음냐 ..
그리곤 다시 자는척 하십시요
다음날아침
어휴 어젯밤꿈에 뭔여자들이 댐벼서 혼났다니까
역시 당신이 내한텐 천생연분이여
앙긍가 ..얼굴이쁜 요즘것들 속정이있나.마음이 깊기를하나 ...
여보 나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올께 ...
그럼 한 6개월은 낚시가셔도 두말않습니다
단 자주 써먹으면 효과없습니다
09-06-12 14:12
괜찮은꾼 (122.♡.37.43)
채바바님 글을 보는 순간.....
역시 혼지이길 잘했구나 싶네요...ㅎㅎ
전 지금 떠납니다...
허가 필요 없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ㅠ.ㅠ
09-06-12 14:18
은둔자 (218.♡.244.178)
또하나의방법
낚시 끊으십시요
그리고 볶는겁니다
오토바이사죠 골프채사죠 등산복.강아지 .카메라 .... 달달달달 ....
으휴 인간
차라리 걍 낚시해라 고마
니맘대로 해라
...............요렇게 됩니다
09-06-12 14:21
대갈빡 (116.♡.1.49)
제비천하님....은둔자님.....고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9-06-12 14:30
은둔자 (218.♡.244.178)
이잡아주셔도 좋습니다
ㅋㅋㅋ
09-06-12 14:35
은둔자 (218.♡.244.178)
마눌 앉혀놓고 새치뽑아주고있는중입니다
울마눌 새치가 몇이여 ...흐미
미안하네 ..고롬서 다정히 이잡는시늉 해주심 좋아라합니다
09-06-12 14:40
바다잉어 (118.♡.132.245)
같이 가심이 어떨런지요...
09-06-12 14:43
jb위풍당당 (116.♡.247.117)
ㅎㅎ 고수비법이 나오는군여 괜찮은꾼님 저두혼자에여 전 ~낼떠나여 채바바님 죄송해여 저만 떠나서 ㅎㅎㅎㅎ(^ㅇ^)
09-06-12 14:44
엽기붕어 (211.♡.25.16)
""저~~여보~!!
낚시를 안가니 발*가 안되네~~~에휴~~~~~!"" 이 정도면...........충분???
- 엽기붕어 -
09-06-12 15:20
♡미끼머쓰꼬♡ (121.♡.88.189)
낚시안가는 12월부터 2월까지...........일주일 최소5번이상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나중에는 겁을 내더군요.......밖에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요....ㅋㅋ...
주말에 밥해주기도 귀찬다하고.....ㅋㅋ..
올해는 거의 매주 가는데....영~~!!! 조과가 없네요..
09-06-12 15:27
카리스마SB (210.♡.163.2)
배꼽 빠지게 웃다가 갑니다.
고맙습니다.
09-06-12 15:36
물조사팔공 (211.♡.169.227)
문상 간다고 하십시오~ㅎㅎㅎ
09-06-12 15:46
천발 (121.♡.67.215)
워.... 대단합니다. 내공이 모두 사자후 정도는 쓸 수 있을듯...
저도 배꼽 빠지게 웃다가 갑니다. ㅎㅎㅎ
09-06-12 15:49
항상좋은날 (210.♡.102.188)
밀린숙제가 많으시용
일딴은 --- 숙제부터
이단은 알랑방구
삼단은 시동걸고 .............슝슝
채바바 님 웃기시용
09-06-12 16:13
채바바 (125.♡.29.142)
하이구 그렇게 좋은수가!!
채바바 무릎을 탁 칩니다 !!
(마눌 인자 주거써 ~~)
압권은 제비천하님의 엑스레이신공과 은둔자님의 잠꼬대신공이네용 ㅋㅋㅋ
기라성같은 무림고수님들의 비전연마하러 산에 들어갑니다
당분간 채바바 찿지마이소 씽 ~
09-06-12 16:47
하이구 그렇게 좋은수가!!
jb위풍당당 (112.♡.189.109)
ㅎㅎㅎ 채바바님 꼭~비법터득해서 저하구약속 지켜여 동출하는게여 (^ㅇ^)
09-06-12 17:37
빼빼로 (222.♡.157.230)
우와따~월척지에 님들 이시여 왜~이러십니까...
왜이리 불쌍해 보입니까.....유일하게 좋아하는 낚시를 마눌님 눈치를 보고 다니십니까.....
이렇게 능력이 없다 말입니까...몸으로 때우던지 깡으로 밀고 가던지 아휴 참말로 와이 캅니꺼...
아이구 내 만치로 한 3일 연락없이 집 나가이소 초장부터 저 양반은 따른것은 몰라도 낚시가는 것은 잔소리 하면 안됀다 는 것을
마눌에 머리에 콱~심어줘야 합니더...일주일에 2번씩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도 됩니다 만...
내 자랑은 아닙니다만 낚시로 인하여 마눌님에게 큰 잔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항상 도시락을 싸 줬어 니까요...
물론 가정에는 그만큼 열심히 마눌과 아이에게 신경을 썻다는 증거 이기도 하겠지요...
위에 미꼬님 댓글보고 참말로 젊음이 좋구나~~~부럽기도 하구요...대단합니다...
어떤때에는 집에 같이 있으마 !!!!! 여보~낚시나 함 다녀오소...마눌님에 이소리가 섭섭 하다면 이해 되십니까.^^*
세월이 흘러야 합니다...채바바님 부럽습니다...
09-06-12 18:43
공병붕어 (211.♡.240.43)
돈이 쉬울까요 몸고생이 쉬울까여.
저도 낚시 다닌다고 첨엔 고생 좀 했습니다.
지금이야 그려르니 모른척 넘어 가지만 ....
설득을 했지요.
술 적게 먹고,
노름않하고,
바람피우지 않고,
무슨재미로 세상을 살아가라고 하느냐.
내가 선택한 것이 낚시다.
나쁜짓 않하고 행하는 것이니 만큼 이해해 주라구요.
이해 하는지는 모르지만 도시락도 챙겨 주면서 잘 다녀ㅛ오라고 합니다.
잔소리도 없고 (가끔 인상은 쓰지만...) 붕어 잡았는지 물어 보기도 합니다.
계속 꽝이라고 하니 저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ㅎㅎㅎ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09-06-12 23:50
환경지킴이악동 (119.♡.7.81)
7개월 4살 8살....
거의 매주 다니고 있습니다
.....
09-06-14 19:38
벌교농부 (210.♡.80.216)
선배님들 대단하십니다
전술을 넘좋아해서 매일취해서 들어오니 ..
술 마시지말고 낚시가라합니다 ㅋㅋ
09-06-14 20:51
마눌님 출조윤허를 득하는 고수님들의 내공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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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1
강녕하시지요...
전 모든 취미를 다 끊었습니다...
낚시외에는....ㅋㅋ
그리고 주말에 혹여(그런일 잘없지만)낚시를 안가면
이것저것 해먹자 집에 먼지 많다 등등
오만 잔소리 다합니다
주말만되면 언능가라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뵈기를 기원합니다.....
이젠 안통합니다
마눌이 고수가 다되서는 어제도 잠들기전 한마디합니다
통장에서 30만원 결재된거 알고있쓰 ...(최근 몰래산 낚시장비대금)
요즘은 왜이리 밤이 길대??? 잠이안와서 원 ..
요즘 추위에 잔뜩 오그라져 오줌싸기도 수월챦은데
마눌의 한마디에 더 오그라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궁금하시면 전화주세요
울 마누라는 금요일날은 내일은 어디로 가십니까를 자동응답기 틀어 놓은 것 같지 말을하지요
무지하게 행복한 낚시를 결혼 8년째 올 20주년 되는디 현재 분위기론 흙으로 돌아 갈때 까지 쭉 이어질 것 같습니다
마눌 등쌀에 각종 비법을 동원하여 낚수가서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그렇게 낚수가서 4짜 5짜 물돼지 들어 올리셨니까?
맨날 그렇게 이런 이유 저런 이유, 비법 다 동원해서 낚시가도 맨날 꽝 신세입니다.
우리 낚수꾼도 단결해야 합니다. 비법 동원 하지 않고 낚시가는 법 만들어야 됩니다.
그리고 북감자님은 그런 훌륭한 방법이 있으시다만 당장에 비법을 공개해야 합니다.
마눌 기술도 일취월장이라 결국에는 우린 다 죽습니다. 결국에는 아무도 낚수 못갑니다.
20년 노하우로 터득한 방법 그냥 얻자고 하는 것도 드릴 말씀은 아닌줄 아오나,
저도 자동응답기 같은 목소리 들으며 당당하게 낚수 가고 싶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런 좋은 방법이 있으면 당연 공개해야 합니다.
공개를 윤허하여 주소서~
1. 아들칭찬 무지하게 합니다 --> 당신 닮어서 아들이 착하다는 등등
2. 아들 꼬셔서 낚시꾼 만듭니다
3. 아들한테 엄마 같이 낚시가자고 꼬시라고 시킵니다 --> 대부분 처음은 아들 등쌀에 못 이긴척 따라옵니다
4.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 같이 출조 할 때 마눌 좋아하는 음식 비상금 털어서라도 준비해 갑니다. 그리고 아들만 낚시하 게하고 물이 아무리 나를 유혹하더라도 참고 마눌 챙기기에 혼신을 다해 마눌 심심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5. 힘들더라도 평소보다 더 행복한 미소를 가끔 보여줍니다
6. 그리고 낚시 다녀온 후 마누라가 낚시갔다 오라고 할 때 까지 낚시 안가면서 힘없어 합니다.
7. 한 번 다여오라하면 엄청 행복한 것 처럼하고 다녀옵니다
8. 그리고 또 출조를 2~3주 출조를 안하면서 안픔니다 --> 이때 동네 한의원원장을 미리 잘꼬셔 놓아야 합니다
9. 마눌 그렇게 특별히 아픈데 없이 아프니 병원에 가자합니다 --> 이때 사전에 어머님 포섭을 해야합니다 애는 한약발이 잘받으니 한의원을 데려가라 말씀해 주시라 부탁합니다
10. 한의원가서 약속한 대로 말씀을 하게 하시고 처방(보약)을 받습니다 --> 한의원원장들은 대부분 사주를 배운다는 것은 아시리라 믿고 말씀드립니다 한의원 원장 왈 지금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율신경이 제 역활을 못하여 무기력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임시로 처방을 해 주지만 평생 약을 먹을 수 없으니 당부 말씀 드립니다. 당신 남편은 열이 많으니 등산은 절대로 금하게하시고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게하시고 물가까이하는 스포츠도 괞찬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부인이 옆에서 잘 챙겨주시라고 당부 말씀하십니다
11. 집에 돌아 오면 아픈 아버지 걱정에 아들이 물어봅니다(이것은 훈련된 것 아님)
12. 아버지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약 지워왓으니 먹으면 낳겠지하고 갈무리 합니다
13. 자연스레 아들이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 아버지 어디가 아픈거야하면 엄마는 한의원 원장 말씀을 합니다
14. 엄마는 어머니에게 전화합니다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열이 많다고합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15. 어머니가 집에 옵니다 이것 저것 싸가고...
16. 이때 사가지고 오신 것 중에 물기 있는 음식만 먹습니다 ---> 물은 식사도 중 과하다 싶을 정도로...
17. 어머니 물 좀 그만 먹어라 --> 안됩니다 원장님이 물은 가까이 하라하셨습니다
18. 어머니 어떻게해야 하냐하고 며느리와 상의합니다 ---> 이때 마눌한테 살며시 다가가서 바람좀 쐬이러 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마눌을 물가 쪽으로 유인하여 물을 보고 가슴이 뻥 뚫린것 같아 좋다고 합니다
19. 그리고 몇일후 한약발 받어서 마눌한테 낚시한번 가자고합니다 --> 낚시터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돌아온날 마물에게 밀린 숙제합니다
20. 해서 지금까지 12년째 마누라가 금요일엔 어디로 갑니까 자동응답합니다
욕지미래 선찰이왕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 보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낚시 !
마눌의 입장에서 볼때 소비적 주체로써 가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만고에 쓸데없는 일입니다.
가장으로써 사나이로써 똥마린 뭐 마냥 ~~~~
이거 아닙니다.
출조를 위한 알랑방귀끼는 하수적 발상에서 벗어나시어
생산적 주체로써 출조 다녀오신후 당근을 주십시요.
사흘 보리갱죽도 못먹은 사람마냥 깨재재한 모습으로 귀가후
아랫목이나 지키는 못난 서방이 되기보다는 가정의 중심에서
당근하나 내어놓고 생산적 리더가 될수 있는 발상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단순 예)
내 갔다온다. 내일 스케줄 하나 잡아놔라. 알겆제~~~~~~~
월님들 행복한 조행 되세요.900^^
선배님의 글 오늘따라 유독 반갑습니다
明鏡止水님의 글은 마치 논문같습니다
내공이 대단하신데 저도 좀 배울기회를 주시죠
북감자님
전 머리가 나빠서 다 외우질 못했습니다
대강 간추려보니 의사핑게로 ... 이걸 점쟁이와 짜고해도 괜챦을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점보는거 좋아하쟎아요
대본 구성 부터 출연진 섭외까지 만만치 않습니다.준비할 것들이 좀 있네요.
그래도 그 길이 길이라면 함 해 볼랍니다. '함께가는 먼길' 우리네 인생이 그렇듯이 쉬운일 있을라고요?
자동응답기로 반응 한다는데 뭘 못하겠습니까?
어렵지만 성공률 200%입니다
전수 받으신 다른 조사님도 가끔 소주한잔 하면서 웃곤합니다
몇년 이따가 내하고 같은 취미로 마누라 낚시꾼"으로 맹글어 볼라 캅니더.
아마 내만큼 젊은 시절에 낚수 때문에 마눌님 속 많이 썩힌 넘도 더물것입니다.
참말로 기가차고 맥이 찬 행동도 많이 했습니다.
평소에 마눌님께 신임얻고 잘 해주이소~
오만 잔소리신공 펼집니다.
그리고 배고프다, 입이 심심하다 합니다.
낚시 안가냐고 등 떠밉니다..
마지못해 가는 척 합니다... 그리고 집 나오면
휘파람 불며 달려 갑니다...
패스~
처를 공수하여 같이 낚시했습니다.
캐스팅이 안되므로 4칸대에 원줄을 2m 정도 묶고 들어뽕을 시켰지요.
붕어 잡으면 뛰어가서 고기도 빼주고, 미끼도 달아주고...
정말 하룻밤 끝내주게 좋았던가 봅니다.
약 1주일 후 한번 더 가서 2.1, 2.5, 2.5 수파대 3대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3, 외바늘채비였지요.
캐미꺽고, 2시경 잤습니다.
제 처는 조금만 더하고 자겠다더군요.
.
.
.
아침에 일어나니 제 처가 그대로 낚시하길래
"당신 혹시 날밤 샌 것 아니오?"했더니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더군요.
켁!
제 처가 잠을 좀 많이 자는 스타일 이거든요.
살림망에는 누런 7치들이 30여수 때글때글...
그 뒤로 낚시 자유.
가끔 같이 가기도 합니다.
지난 12월초에 영산 신제지(저희는 '새못'이라고 부릅니다)에도 같이 같다 왔습니다.
훌치기꾼들이 너무 많아 좀 꿀꿀했는데...
장비는 낚시대, 가방, 받침틀은 물론 낚시텐트까지 처 몫으로 별도 세트로 가지고 있습니다.
제 처는 남편이 하는 모든 행위를 존중해줍니다.^^
알아서들 하시구요~
월척 총각(?) 회원님들은~
의성,영천권으로 가서 붕어 낚수만 하지말구
의성 마늘츠자나 영천복숭츠자를 꼬사가 우앳뜬지 자빨치가 결혼에 꼴인 함미다~
주말만 되면 처가로 악셀을 밟습미당~ㅎ
친정가는데 좋아하지요~
처가 바로앞에 저수지 있어면 금상첨화~구요~
신혼땐 마눌님 토종닭도 삶아(?)오고~고구마도 삶아오고~
한 몇년(?) 의성,영천 소류지 구석~구석~ 푸근하이 낚수 함미다~
나중에 을라 하나,둘 생기면
을라들은 외갓집 보내고~
마눌님은 친정 가고
나(?)는 처가로 가면 되지요~
켁!
원래는 해바바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채바바로 변경 하셨군요.
전 낚시를 몸 회복을 위해서 시작 하였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면 거의 밤낚 안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보다는 여유롭습니다. ㅎㅎ
이제는 집에서 내놓은 자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