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남짓 해오던 일을 하는 중입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마무리가 될 듯합니다.
필요한 농약을 사러 농약사에 갔겠죠.
때마침 빨강색 나일론 마늘망 소 짜리가 있길래, 여섯 개 샀습니다.
절반으로다가 싹둑 잘라 한쪽을 묶고 거기에 짜개를 넣어 새우망에 담아 넣어두면 짜개 유실도 덜하는지 새우나 참붕어 채집양이 더 많습니다.
한두 시간만 채집망을 담가 많은 수의 새우나 참붕어를 잡고자 하실 때는 긴 지퍼는 필히 열어놓는 센스.
삼각형 새우 채집망에 새우가 잘 안 들면 통로쪽을 좀 찢어 안으로 들어오기 좋게 넓혀주거나 작은 구멍을 통해 채집망 내부로 들어오는 부분을 가위로 더 크게 오리면 채집량이 많아집니다.
이제 다시 논을 둘러보러 나갈 시간이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마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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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무신 일하는 척을... ㅡ,.ㅡ;
낚시를 하는군요...
저는 새우를 얻어서 낚시 합니다
(서민들이 잡은 새우를......)
이제 갈겨니를 먹어 봐야 할텐데..할줄을 모릅니다..
수초가 삭아
가스가 발생하믄
제방 석축에
새우가 새까맣게 군집하더이다^^
이박사님께서 발품 팔으시며 현장에서 몸소 체득하신
알토란 같은 새우 채집의 노하우 공개를......
일단 캡쳐 드갑니더 ⊙⊙
그나저나
상위2% 사회지도층(ㅡ.ㅡ") 이시라는 천궁님이
새우를 엥벌이(?) 하셔서 낙수를 하신다니.... 충격 입니더
채집잘됩니다.
앞지퍼를 열고 다니면 여자사람들이 모일까요?
@@"
골드바 하나 낑가 넣으면 인어겅주 한마리 나온다구 그러시져 왜. ㅡ,.ㅡ;
무학님/
새우탕라멘 맛있지요. ^^
갈겨니 요리는 따로 배우셔야 할 텐데요.
계절바람 선배님도 랩 아재께서도 솜씨가 좋으신 걸로 압니다. ㅋ
미끄덩님/
배수도 하고 한창 제방 돌무더기로 새우 많이 올라붙을 시기네요. ㅎ
두달 선배님/
쓸 글도 엄꼬 해서요. ^.,^;
첫월님/
글루땡, 옥수수, 오징어, 쥐포, 소시지 넣어도 안 들어올 땐 안 들어오자나요.
그 땐 휘리릭 투망으루다가... ^^;
피러 얼쉰/
사시는 곳은 3... 거시기 소문이 많이 나서, 다른 지역으로 다녀보시면 효과는 있을 것으로 판단되옵니다. 쿨럭.. ㅡ,.ㅡ;
넣고 다니게. ㅡ,.ㅡ"
토닥 토닥.....
기분 나쁘게 자꾸~. ㅡ;:ㅡ"
하나줘봐요ㅋ
밖으로 그 튀어나오...
암튼, 어마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합니다. 켁.. ㅡ,.ㅡ;
첫월님/
투망을요???
시른데염. ㅡ,.ㅡ;
긴지퍼 열었다가 다시 채울때
낑기면 우얌미꺼???.....-_-;
일단 어케 빼시고,
상처는 순접으로... 쿨럭... ㅡ,.ㅡ;
뤼박싸뉨~~!!!
농사꾼 이셨쎼여?
투망으로 고기잡는 어분줄 알았더만
실망임다
당분간은 바빠 낚시를 몬 다니구요.
한 1주일 정도 뒤에 산 초입머리 계곡형 소류지 제방에서 함 때려볼려고 구상 중입니다.
그곳이 손이 안 타 4짜까지는 있을 것으로 보여져서요. ^^;
알바 갑장님/
반갑습니다.
요즘 알바는 잘 되시나염? ^^;
오데로님/
농자천하지대붕 이란 말도 모르셔요?
농사짓는 사람이 큰 붕어 낚는다.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ㅡ;
새우 대땅많이 들어옵니다 ^^
늘 치킨을 드시면 됩니다 #^^#
강진의 현빈님..
금일도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셔요..^^;;
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박사님~~~~~국수사줘요 눼!!!
멀끔하신 분이 왜 그러셔염? ㅡ,.ㅡ;
치킨 먹기가 하늘의 별 따끼 보다 어렵습니다.
시골이라 키우는 달구를 잡아묵습지요. ㅡ.ㅡ;
무학님/
갑자기 왜 그러세효.
그냥 하시던 대로 하시지
괜히 더 불안하구... ㅡ,.ㅡ;
목마와숙녀님/
저는 그냥 혼자 살렵니다. ㅜㅠ
불가능합니다
긴 지퍼 고장나서 버렸는데...
우띠...
마지막은 제자리로 돌아가야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