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출발해서 대편성 완료하고, 맑은 공기 마시며 담배한대 피워야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출발도 못하고 있네요..ㅜㅜ
미끼로 사용할 새우를 어항에 넣어두었더니 어젯밤 단체로 사망, 부랴부랴 어항 청소하고 물갈아주고, 갑작스런 찬물에 금붕어 두마리가 꼼짝을 안하기에 꺼내서 응급처치. 빨래 좀 널고, 집안정리 좀 하고 이것저것 챙기다 힘빠져 주저앉아 주절거려봅니다.
꼭 이런날 학부형들 전화는 불나게 오고..
주변의 이런저런 일들이 발목을 잡고,
마음만 바쁩니다.
마음은 급하고, 출발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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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출동하시길
그래도 바늘허리에 실쩜매서 바느질 몬하쥬,,
급할수록 찬찬히 하셔유,,,
안출이 전 일등으루 치는 신조라서 다른분덜두 글케 안출하시믄 좋겄다구 생각해유,,
안출하시구,,,보너스루 즐낚하셔유,,
경력에 상관없이....ㅋㅋ
어째야쓰까~요
맴은 벌써 널고 앉아있는디~
벌써 덩어리들 무시 뽑드끼 뽑꼬 있을 시간인디~
넣기만허믄 덩어리들이 나올꺼신디~
너무 큰넘 자버불는 어쩌나 걱정되는디~
아직 가지도 못허고 있으니 어째야쓰까나~
서두르지마시고,
차분하게,^^
잘다녀오세요!!
오후 2시40분 학원으로 들어와서 업무 처리 좀 하고,,
밤 11시까지 수업하고,,야식거리 사서 저수지로 돌아가면 밤 12시 되겠네요...ㅜㅜ
내일 아침 입질이나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