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초저녁 손님이 많아서
일찍 준비한 고기를 다팔고있는데
집사람이 오랜만에 낚시나 다녀오라고해서
무작정 나섰는데..
두시간째 저수지만 뺑뺑돕니다.
처음 마음먹은 곳은
배수가 너무 많이되어 자리가없고
다른곳들은 먼저오신분들이 자리잡고 계셔서
이밤에 대펴기 죄송스러워
돌아다니다보니 아까운 시간만 갑니다ㅠㅠ
이제 생각나는곳도 없고 도로가에 차세우고
담배한대 피네요~ㅎㅎ
모처럼 주어진 시간
이대로 집으로 갈수도없고
참 막막합니다^^
물가에 계신분들 모두 좋은밤 되세요~~~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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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여유시간 아쉽겠지만
또 많은 날들 있음에 웃어보시길.....^^
우야노~~!
집에가자니 답답하고...
제가사느곳이면 귀띰해드릴수도있는데,
그러지도못하니.ㅠ
좋은해결방안 찾아보십시요!!
찾아보세요 ㅎㅎㅎ
손맛 보시길~~~
아침장 두세시간만 보시면 됩니다.
사모님이 아주 후하시네요!!
제방 모서리에 자리잡았습니다^^
얼마만에 물가에서
파라솔에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건지...
붕어는 비록 못만나겠지만
찌불보면서 편의점햄버거에 캔맥주한잔이
너무 감사한 밤입니다^^
물을 찾으셨군요~~^^
터센 배스터지만 이 시간 물가에
있는것만으로 너무 기분좋습니다^^
겂없이 마실 나온 월척붕어라도
한마리 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요?
전 원래 붕어잡으로 안댕깁니다
그냥 물가에서 자는게 좋아 댕기죠,,,ㅎ
저도 장사하기전엔 물가에 자러다녔습니다
ㅎㅎㅎ
좋은밤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