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이..공격해옵니다..
일하나가 일정이 꼬여서..오늘하루 갑작
시간이 생겼지요.
바람도 없고..하늘도 맑고..
그래 아무데나 가보자.! 했는데,
창고에 내려놨던 잡다구리 하나씩
차로 옮기다가..
발판도 가져갈까 고민에,
커피한잔 하자..
아..쫌 쌀쌀하니..
방에가서..내복 찾아서 껴입고..
강쥐랑 가니..텐트가 낫나? 새로산 파라솔 월이 낫나? 이눔..간식이랑..목줄도 챙기고..기저귀..오줌패드..떵비닐..방석..
으아..
담배한대피고..
해있는 동안만 하는게 목표였는데..
혹시..겁나 입질오면..밤낚시 할지몰라..
침낭 이불..난로..이글루..파카..
에이..다 때려넣자..
ㅡㆍㅡ첨부터 그냥 다 때려 실을걸..
...
자 이제..어디를 갈까..고민이..
수로..한방터..관리. .
이렇게 때려싣고 손맛터는 좀 거시기 하고..
시계를 보니..점심부터 먹고 가야겠네요..
저녁밥을..준비해야하나..

이눔은..저러고..계속 대기타고..
콧바람..가자~~주인아..!
점심식사 맛나게하세요
그러다 해떨어진다구요!
강쥐 옷벗기고 낚시짐은 창고로 다시갈듯, ^^
대야 널어도 그만,
안널어도 그만이지요.^^
누군 강쥐랑 마실나가고 또 누군 강쥐 몸보신을 위해서 돼지를잡고..
지금쯤 어디 나가셨습니까?
자게방을 테러 합시당...
강쥐에게도 20대를....
덕산지도 슬쩍보고..
돌아댕기다가..원삼 낚시가게에 들렀더니..
ㅡ새우에 킁거가 나온다고..ㅋ
욕구가 다시 활 활..
새우 한줌 사서..사암지 왔습니다..
전에 저언~~에 쓰다남은 옥시기 껴서,
일단 채비되어 있는 놈부터 하나씩
편성하다보니..해가 똑 떨어져 버렸네요..
대 펴는 사이 ,손바닥만한거 두어개 하고..이제 블루길이 잠들거 같으니..새우로 바꿔봅니다..
머..관리터놈은..5짜라도 자게방 테러가 무효라서.. 긴장타지들 마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