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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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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님...
멋진 시 감상 잘했습니다.
저하고 같은 동네 사시던데...언제 쐬주 한 잔 될련지...
꼼장어 맵게 잘 꿉는 집이 있던데...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직 많은 날을 살아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가끔 인연이란 말을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묘하게 왔다가 스쳐 지나갔지만, 시간이 흐른 후 아릿하게 가슴에 와 닿는 이상한 느낌 말입니다.
오늘 아침 비오는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다가 말라 죽어버린 춘란을 보고 생각한 건
"아! 나하고 인연은 이게 끝이었구나"
대구에서 김천까지 올라가 겨울 산을 아내와 동생의 안내를 받으며 초보자의 채란에서 얻은 수확물을 보고 동생이
"형님하고 인연이 있었네요."
했습니다.
그후,2∼3년을 들어다 보며 인연이라는 의미를 생각케 하던 춘란이었습니다.
정말 분에 얹어놓고 공을 들이지 않아 인연의 종말이 왔나봅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날 새삼 인연과 만남을 생각하면서......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낚시꾼과 선녀님!
반갑습니다.
만남만해도 좋은데
마주한 중간에 쇠주면
아주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지 입은 뭣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011-534-7822
언제든지 Open입니다.
저의 집은 성서고등학교와 무지개타운 사이에 있습니다.
작은 행복들로 엮어가는 입질! 기다림님의 일상들은
오랫 동안 퇴색되지 않는 푸르름 일 것입니다.
이 삭막한 문명의 末期에 그러한 님의 매사가 따스하게 여겨집니다.
이는 필시 저에게 행운임을 압니다.
영원히 좋은 추억으로 지닐만한 일 하나 만드십시요.
아리수님, 제집은 국민연금 앞 우방타운 입니다.
조만간 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011-816-8606
제폰도 25시간 대기중입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아리수님 축하 드립니다.
글 몇줄로 좋은 인연을 낚으셨네요.
물론 낚시꾼과 선녀님께도 축하 드리고요.
또다른 좋은만남을 만드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아리수님 방가여 시가좋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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