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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 마시구려!!!!!

긴~~~ 겨울이 지나고.......... 높은산엔 잔설이 아직은 히끗히끗 남아 있지만 그래도 자연의 섭리는 따듯한 봄을 데리고 왔다. 산골 읍내에 있는 작은 국민학교에 신학기와 함께 교문위엔 "환 ㅡ 김 ㅇㅇ선생님의 부임을 전 교직원및 전교학생들과 함께 환영 합니다 ㅡ 영" 라고 프랭카-드와 만국기가 봄바람에 힘겨운듯 걸려있다. 그도 그런것이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해온지가 언제인지 기억에도 없으니 말이다. 김선생은 이제 교생실습을 끝내고 뜻한바가 있어 교육자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원하여 오늘 신학기에 맞춰 부임을 하는것이다. 빼어남 미모에 긴~생머리.할말은 하고. 그리고 원어민도 울고간다는 영어실력에 해외파인지라 이곳 시골학교에 있긴 아까운 수재라 할까?? 교무실에서 교직원과 함께 인사를 하니 늑수구레한 총각선생님들은 어떻게 눈한번 맟춰볼 요량으로 갖은 아양을 떤다. 흐~미 출근한지가 일주일이나 지났나................ 생리현상은 어쩔수 없는법. 화장실에 않으니 바로 코앞에 누구의 소행인지 모르겠지만 연필로 앙증맞게 예쁜 고추를 그려놨다. 풋~~~~~`누가? 남자 꼬추를 이렇게 작게 그렸을까??? 인석들이 순진할줄 알았더니.......... 호 호 호 호 ........... 김선생은 주머니에서 지우개를 꺼내 깨끗이 지웠다... 다음날... 우연치 않게 또 그 화장실에 들리니 어라 또 고추그림이 있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크게.......인석들이 안되겠구만... 또 박박 지운다... 또 하루가 지나니 이젠 궁금하다... 그래서 가보니 고추가 더 커저있었다....이젠 고추가 아니라 거시기다 . 허~~~걱. 또 지운다... 하루에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그림은 더 커저만 갔다.........이~런 우씨....... 화가난 김선생이 찿이간 곳이 "교장실" 김선생 왠일 이예요.????? 돋보기 안경을 코 밑까지 내리고 갑작스런 김선생의 방문에 의아한지 처다본다. 한것 흥분한 김선생은 지난일을 미주알 고주알 낱낱이 말씀을 드린다. 어쩌고!!!!!!!!~저쩌고..... 그림을 지우면 점점 커지.............오늘은 남사스럽게...... 어떻게 범인을 잡아서 ~~~~~~~훈계를 좀" 한참을 묵~묵히 김선생 얘기를 듣고 있던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시길......... . . . . . . . . . "건드리지 말고 그만 두시구려~~~~~ 거시긴 만지면 자꾸 커진다니께여~~" ※ 오늘은 날씨가 제법 따듯했는데 주말은 어떨런지요.?? 댓글 다시는분들중 혹 주말에 출조하시는 님들께 대구리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씨^______^익 남백송. 심연옥씨의 "전화통신"을 듣고 싶은 밤 입니다. ♬ 여보세요 미스김 안녕하세요♪ ♪ 여~기는 청파동 청년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글이네요~~

출조하신님들 모두 4짜 하세요~~~~~~^*^
만지면 오그라 드는 것도 있습니다.
개불,해삼.....누구나 좋아합니다.
그러나 만지면 커지는 것은........
많이 풀려져 가는 초겨울 날씨가 주말을 설레게 합니다.
권형님! 깊어가는 밤에 웃음거리 주셨습니다.
좋아하시는 "전화통신 들으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ㅋㅋㅋ

이제 막 퇴근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대충 씻고 들오온 곳이 이곳...

오늘밤도 지데로 자기를 힘들것 같습니다
아놔 권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ㅍㅍㅍ
아침부터 뿜게 만드시네, 권형님께서.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시픈데......
클났네, 김 선상님!
사무실에서 권형 님의 글은 읽어야겠고

여직원들은 휙휙 지나가고..

대략난감....

찰라에 읽고 밑으로 쭈~~~~~욱...

낚욜임다...

출조하시는님들 보온안출하시고 대구리하십시요...
안녕하십니까? 권형님 상쾌한아침에 권형님의 글을대하면 더욱더 상쾌해집니다
오늘도 보물보따리 열어주시고 웃음을 선사해주신 권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쿠마는 이번주 처가쪽식구들과 강원도 속초로 겨울여행겸 가족나들이갑니다 쿠마는 가기싫은데 말입니다
그치만 어쩌겠습니까? 나중을 생각해서 썩소를 띄우면서 다녀올까 합니다
권형님 건강하시고 행복한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쿠마도 입가에 웃음을지고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권형님욧!!

채바염장질러능교 비벼도 꿈쩍않는 늠을 우짜라곳 !!

쿠마님 이왕 가능거 썩소거두시공 ... 한대만살짜기 짱박아가서 경포호에서 ㅎㅎㅎ
아침부터 상쾌하게 웃고 시작합니다
채바님 지는 바다낚시는 잼병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썩소말고 미소띄우며 다녀오겠습니다
맞심더 만지면 크지는것

근대요즈음은 비벼도 안크지는데 우짬니꺼

아침에 권형님 덕분에 한참 웃고갑니다
심연옥씨 전화통신 요즈음
제차안에서 심심찮게 울려나오는 노랩니다

잠깐 외출하였다가 pc방에서 디리다보다가
답글답니다

이제 들어가면 울산행, 명경지수만나서
어디로 꽝치러 갑니다

오늘은 꽝조사 면해얄텐데.......
권형선배님 반가버요.

지우개로 지우니 커지죠. 다른 걸로 지웠으면 눈물 흘렸을 건데

시골화장실 이라면 푸세식이었겠죠.

여선생들 고생 많았을 겁니다.
푸ㅡㅡㅡ하핫 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배꼽빠지것네요
글읽으며 상상하니 나도모르게 크게한번 웃음이나네요 ㅎㅎㅎ
지루한오후 큰웃음을 선사해주신님에게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길......월님들모두다 건강하시고 월척과상면하시길 바람니다
아고~권형님~!!

만지만 커지는거 아무한테나 해당 안되는가 봅니더~

우째 쪼물딱거리도 당체 입질을 않네유~ㅠㅠㅠ

오늘도 사무실에 앉아 뗭꼬에 힘 꽈~악~!! 주고 오물락거리고 있심더~

이 분야의 어떤 고수님이 그게 거시기에 좋다고 하는걸 들은것 같구먼요...

하루에 100번씩 100일만 뗭꼬 힘 주는거 해 볼라고 합니더~

근디요~
오늘부턴 "만지만 커진다~만지만 커진다~......"
요런 주문을 외면서 할라꼬 합니다~ㅎㅎ
다른걸로 지우고 흑흑 눈물 흘린다. 가 댓글중 정답 아닌가요??

당췌 머가 먼지 ~~~~^^*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댓글 다신 선배님들중 커져라 커져라 미니 막스가 안되시면..

올겨울 산행 좀 많이 하셔야겠읍니다..

귀차니즘에 안하시면 내년 시즌 출조길 애로 사항이 많이 계실것이라 사료 되옵니다..^^

뭐 대충 집에서 청소하기,빨래하기 집보기,손자 보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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