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없는날이라 휴가로 잡았는데 아내와의 일정이 맞지 않아 뒹굴거리다 오전에 통관건 물건이나 찾으러 인천이나 갈까 했더니 포워딩이 잠수를 타는 바람에 심심합니다.
날은 딥따 뜨거운디 장마다, 소나기다 해서 두어달 세차를 안했더니 차가 거지소굴 저리가라 하기에 이열치열의 정신으로 세차를 해봅니다.
차에 있는 물건 다 꺼내고,
매트도 다 꺼내 털고,
청소기 싹 돌리고,
깨끗이 닦았더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시트는 마지막으로 래자왁스티슈로 스윽 닦아주니 반짝반짝 합니다.
물부족 국가인만큼 물은 한 대야면 족합니다. 차가 더러워서 물이 꼬질꼬질 하네요.
겉치레보단 속이 이뻐야 미인이라는 말도 있어 엔진룸도 깨끗이 닦아주니 속미인이 되었습니다. ㅋ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닦았더니 파리 3마리가 앉으려다 낙상했습니다...ㅋㅋ
신발은 물도 많이 들어가고, 세제도 있어야 해서 나중에 세차장 갈때나 씻어줄까 합니다.
신발이 깨끗해야 신사인디... ㅡ.,ㅡ
아~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그래야 공평하잖아유....ㅎㅎㅎ
세차를 했었지요....
근데 그날 찌부리하이 어슬픈 소나기가... 딱!
말씀처럼 안이 깨끗해야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역~~~쉬 바지른 하십니더
무슨 의미인가요?
세차하면 비온다더니 지금 울 동네 소나기 엄청 내립니다. 그래도 옥외 주차장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ㅎ
더운데 힘든일 하시면 안된단 넝담이었습니더.
죽을맛인데
천성이 나 부지런해
인것 같습니다
저하고 정반대 입니다
션한데서
난 먼지 터는게
어뗘유
저한테 차는 걍 장화개념이라 걍 안닦습니다.
봄에 하부만 소금끼 빠지라고 물 뿌려주는게 전부네유.
말썽피믄 개비해줍니다.ㅎ
새차로 보일거 같긴한데요
이더븐날 고생많았습니다
저녁에는 션한걸로 챙겨드셔유
두달을 미뤘더니 너무 지저분 하더라구요.
천성이 지저분한걸 못보는 성격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감사해유님
플랙스 하시군요.
저는 바까줄 능력이 없어서리~~~^^
수우우님
그래도 수ㅜㅜ님처럼 분해해서 세차는 못합니다. 광택을 한번 내줘야 하는데 게을러서 모싸고 있습니다.
대물도사님
멀리서 보면 모르는데 가차이서 보믄 얼룩이 많아 눈에 거슬려서 땀 한번 흘렸습니다.
이제 찬바람 날때까지 버틸려구요^^
그나마 비포장도로였네유. ㅠ.ㅠ
자주 그럽니다.
비오면 걸레로 스윽 닦고 세차 끝! 합니다.
잡아보이님
그렁션 많이 허탈하죠.
특히 셀프세차장 가서 한두시간 정성들여 세차한후라면 덧나죠.
갱산스님
스팀세차기가 없어서요.
좀 빌려 주입쇼^^
저는..
일년에 한번 ..ㅋ
참다참다..
마눌님이 주로 해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