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한의원에 모셔다 드리려다가, 하도 그 한의사가 용하다 하시길래..
저도 한의원 가서 상담을 하고 침을 맞고 뜸을 뜨고 피를 뽑고 했습니다.
한의사가 참 친절하고 싹싹하고 예의도 바르고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더군요.
이명과 난청이 어쩌고 저쩌고, 어지러움증이 어쩌고 저쩌고, 한약과 알약이 어쩌고 저쩌고, 허리와 어꺠 근육통이 어쩌고 저쩌고...
앞으로도 어머니 모시고 한의원엘 다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낚시를 몬 가서 서운하네요.
오늘 가면 틀림 없이 월척 오마리 정도는 보장 받는 건데 말입니다.
오후에도 일이 있고...
가까운 뽕으로 돌붕어나 치러 가봐야 하는 건 아닌지...
여튼, 침을 30개나 맞았더니 허리는 좀 낫네요. ㅋㅋ
맞고 뜨고 뽑고.
-
- Hit : 199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2
문론 잘 모르시겠지만ㅋ
달랑무님의 동지애가
눈물겹습니다.
이 박사님!
한의원과 병원을 병행해서
치료를 받아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남자도 허리힘 이 좋아야 평생 편안합니다 ㅋㅋㅋ
이박사님 제가 5월에 장흥 대덕 내려갑니다 ㅋㅋ
가까우시면 탁배이 한사발 대접하겠습니다
내가 몇번을 말씀드려여~
워낙에 제가 꽃미남에 얼굴 허여멀건해주시믄서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기노니까 여자사람들이 저를 에워싸고 껴안고 뻐뻐하고 날 가지라믄서 그런다고... 칫!
소풍님/
날이 풀려 감기 걸릴 일도 없으니 어지러움증도 덜합니다.
봄이라 일도 많지만, 양약과 한방치료를 병행해서 잘 조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수선님/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워낙에 쾌활하고 명쾌하고 잘 웃고 그런데도 이렇게 아프고 그러네요. 히히 ^^;
갱고에염. -.,-; ㅋㅋ
하나수님/
알콜은 쥐약이라 술을 멀리하라는 어명이 계셔 술은 1년에 딱 두번 두 잔만 마십니다.
5월이면 지정지나 포항지로 오시나요?
시골은 5월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집니다. ^^;
매년 포항지 가는데 맨날 꽝만 칩니다 ㅠ.ㅠ
이번에 내려가면 분토지 함가볼려구 합니다 ㅋㅋ
문도안열었는데 말이죠^^
어머님과 함께
치료 잘 받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 대덕이 처가시군요. ^^
시골일이 힘드실 텐데 매년 도와드리시나 봅니다.
낚시는 5월 배수기라 제 아무리 포항지라도 꽝을 면하긴 힘들 듯합니다.
수심 깊은 동쪽제방이라면 또 혹시...
모를 심어놓고 이후 물이 안정기에 들면 새우 미끼로만 마릿수 포함 월척급도 쉽게 낚이는 곳이 포항진데요. ^^
분토지요? 흠...
어쩌면 배수중이라도 분토지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첫월척님/
어느 지역이나 제법 솜씨가 좋다는 한의사 한두 분 정도는 계시지요. ^^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한의원 다니면서 건강에도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
밥풀꽃님/
말씀 감사합니다.
빨리 나아서 섹시한 모습 뵈드릴게요. ^.^;
제가 연예인 만나기 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라서요. ^^;
대신 오시면 좋은 낚시터는 소개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ㅎ
피러 어르신/
한의사는 저와 비슷한 또래의 수컷이에염. @.,@;
불공평합니다....흠...
뭐 합니까?
젤 중요한 허리가 부실하니,,,,,,ㅠㅠ
열심히 치료받으시고 쾌차하시어
진짜 남자임을 보여 주세요.
최근엔 산에서 굵직한 통나무를 날랐더니 오른쪽 어깨와 허리가 좋지 않네요.
좀 침 맞고 하면서 쉬면 좋아지겠지 싶습니다. ^^;
박라울님 효천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