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역시 히프, 아니 머리를 쓰믄서 살아야합니다.
아랫채 제 방 한옥 창살문을 열면 그 입구에 왼쪽으로 드르르륵 돌아가믄서 + 말리면서 접혀지는 방충망이 있는데요.
이눔의 고정장치가 손가락으로 누를 때마다 스프링에서 튕겨 다시 매만져서 제자리에 잡아줘야 방충망이 고정되네요.
작년에 설치했는데 그냥 불편해도 매만져서 다시 낑구고 쓰고 낑가 쓰고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화딱지가 나는 겁니다.
이 식히를 내 오늘 확 마! ㅡ,.ㅡ;
그 방충망 고정장치 구조를 가마이 살펴보니 스프링 고정장치가 더 튀어오르지 못하게만 하면 될 듯해, 집에 있는 테이프를 쫙쫙 찢어 그 부위(?)에 대충 덕지덕지 붙였겠죠.
테이프 쪼가리 때문에 스프링에서 그 고정장치가 더 튀어오르지 못하니 이제 손 안대도 잘만 고정되고 좋네요.
제임스 본드로 뭔가 잘라 붙여볼까, 전기드릴루다가 나사못을 하나 박아볼까 하다가 다 귀차나서 테이프로 대충 그지 같이 대충 요래요래 붙여뒀는데 효과만 좋네요 뭐. ㅋㅋ
사람은 역시 힙을, 아니 머리를 잘 쓰믄서 살아야합니다. ^.~
머리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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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 두어개 정도는 가뿐히 날리던 시절이 있었지유.
학창시절엔 박치기왕으로 좀 날렸...@..@
고뢰 항개 잡을라 캤는데, 실패하여
삼천포에서 여수로 넘어감미도...@.@
천꽁님 연락드리죠^^
가진게 던이라
30원 빌려드릴께요.
무이자로...
방충망 바꾸세요.
힌머리날까봐
머리안씁니다
대신
손발이고생합니다
심하게 장한거쥬.
머리쪽의 성공이라구 봐두 지장없겄다구 생각되네유
머리는
ㅜㅜ
머리도 쓸때 12개월 할부되나요?
그런걸 직적하신다구요!!!
소풍님이 낙향한다하니
그때 시키시지!!!
머리에서 나올것이 없으면요?ㅋㅋㅋ
더울땐 그냥 멍때려 주셔야 건강에 좋을듯요.
~~~대구의 영구친구, 칠뜨기 동생 반푼이 파로니아 ~~~
지혜로우세요. ^^
잡아보이머하노님.
그 머리님 차칸데 + 조은데 쫌 쓰셨으면 하구요. ㅡ,.ㅡ;
명품짱2 선배님.
시원한 물 벌컥벌컥 드시구 정신 쫌 차려보셔요. ㅠ
달구지 선배님두 참...
고뤠 그 까이 꺼는 휘리릭 한 방으루 끝내셔야죵. ^.~
천꽁님.
네. 필요하면 전화드리겠습니다. ^^
(사람이 왜 저래... ㅡ,.ㅡ;)
도톨 선배님.
그냥 마음을 좀 약간만 크게 가져보셔요.
약소하지만 100만 달러 정도는 받겠습니다. ^^*
조선을꿈꾸며님.
어쩜 저랑 똑같으세요. ㅜ
감사해유님.
캄솨함미다. ^.~
깜도니님.
머래... ㅡ,.ㅡ;
목마와레이디 선배님.
그걸 이제야 말씀해주시면... ㅠ,.ㅜ
첫월님.
텅빈 머릿속을 뭔가로 채워보셔요.
뭐 예를 들자면, 음... 음란마귀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건너온파로니아님.
약을 드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
션한거 많이 잡숫고 일하세유 클나유 클나^^
바다에 가보셔효
부우욱 부우욱 민어 울어 제끼믄 언능 주워다가
부레로 풀 맹글어 붇혀 보셔효
왔따입니다요~~~~~^^
테이프가 축축 늘어질텐데,,,,(날 더워서)
코쑤모쑤 낚시용 아이수박스에 얼음물 션한 물 담아가지고 댕기믄서 일합니다.
걱정해주시고, 감사해요. ^^
대책없는붕어님/
전 아직 2G라서요. ^^;
동행의기쁨님/
제 단골 낚시점 사장님이 민어를 잘 낚아옵니다.
선어회(살과 부레)를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그 맛 정말 일품이더군요.
아교로 맹그러 쓰기엔 넘 고급생선입죠. ^.~
효천 선배님/
축축 늘어지면 나사못 하나 박죠 뭐. ㅋㅋ
더우신데 농사일에 힘드시지요. 시원할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