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수 인생 수월찮은데 먼저 주에는 참으로
별 해괴한 일이 발생 했습니다 그려.
사연인 즉은
평일날 이전부터 편하게 지내는? 저수지에 놀러 갔드랬어요.
근데 그날따라 찝쩍 거리는놈 한놈도 없더라구요
어둠살이 밀려올때쯤 갑자기 찌한놈이 잠수해버립니다
얼씨구나 냅다 챔질을 했겄다
그런데 전해오는 느낌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 이녀석이 옆으로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푹 수그리면서 실금실금 딸려오는 거에요
아따 오늘부로 무월조사 딱지때는구나! 하고 내용물을 확인했지요
순간 기가막히더라구요 근 십수년만에 포획한 놈은 자라라는 놈이였습니다.
사이즈로는 준월척은 되겠더라구요
그로부터 두어시간 남짓동안 토탈 5마리에 자라가 연속으로 방문하더라구요
세상에나 이게 무신 징조일까요?
내가 언제 자라나라에 초대장을 보낸것도 아닌데....ㅠㅠ
뱀장어 .가물치.베스.미꾸라지.빠가사리.징거미.이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자라 까지 염장질 합니다.
이카다가 월척은 언제 잡을꼬??????
ps: 혹시 위에 출연진이 보고 싶은분은 쪼가리 보내주이소 ^^
머시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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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음 출조때는 월척하실겁니다..
그곳이 어딘지 거북이 자라 전문조사
하얀 부르스님께 알려 주고 싶네요^^
저또한 칸츄리 촌놈 입니더 ㅎㅎ
어딘지 쪽지 좀 주십시오.
전 칠곡 삽니더.
주둥이 힘이 대빵 시드라고요
바늘 제거하다가 니퍼를 물기에
두손으로 벌리려고 하여도 택도 없드라고요.
조상이 악어과 인가????
물속에 담구면 스스로 놓습니다.
특히 손 조심 하시고요. 잘못하면 큰일 입니다.
자라 손맛 보고싶네요
칠곡시님이 보고싶네
놀러가면 국수 사줍니까?
자라 잡으면 주겠다고 약속은 한 대여섯마리 했는데,
뭐가 잡혀야 주던지 하지요.
그곳이 어딘지 거시기선배님께 쪽지좀 남겨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