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끝내고 오는 길에
어제 맡겨둔 쑥인절미를 찾아 왔습니다.

때깔 곱쥬?
어린쑥을 충분히 삶아서(손으로 문질러 쉽게 으깨지게) 많이 넣으면 색이 곱답니다. 찹쌀 한말(8kg)에 삶아 물기 꼭 짠 쑥을 2.5~3키로 넣으면 색도 곱고 맛나더군요.

떡집에 소분을 부탁해 한사람 분량으로 랩포장 하여 두면 좋습니다.
랩포장후 더운김을 한김 빼서 넓게 펴서 한단으로 냉동실에 넣어 얼려서 보관하면 먹고 싶을때 실온에 해동만 시키면 말랑말랑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반드시 한겹으로 넣어 얼려야 나중에 실온 해동시 말랑말랑 해집니다. 두세겹으로 쌓아 얼리면 해동해도 딱딱해집니다.(이건 천기누설죄인디?. ㅡ.,ㅡ)
딱딱해지면 전자랜지에 돌려야 하는 귀차니즘이 있습니다.

인절미는 콩가루에 버무려 먹어야 더 고소 하지요.^^
한말 했더니 12~3키로 나오네요.
반으로 나눠 한박스는 막둥이 불러 들려 보냅니다.
조가딸이 인절미 킬러거든요....ㅎ


아침 산책길에 만난 개복숭아 꽃,


으름꽃도 피었네요.
비 개인 산이 참 싱그러운 아침 이었습니다.
휴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이제부터..붕어를 다시 열씨미 잡아서..
개인 산도 장만하시면...
ㅡ비 개인 산ㅡ 을..보고..
잠시 좋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쑥인절미 보내주실려나?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 ...
맛나게 드십슝.
으름꽃 향이 음청 강하쥬.
금년엔 뒷밭에 으름 좀 심으야거쓔.ㅎ
꽃은 좋아요
실망스럽지 않은 비쥬얼이네요!!
맛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