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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발치에 있는 조우님...

밀물 작가모름 봄꽃의 밀물 황홀하네 저 미물에 섞이지 못한 당신, 혹 쓸쓸하신가 상심할거 없어 여름꽃 가을꽃도 있고 겨울에 피는 꽃도 있는걸 당신은 겨울꽃 눈내리는 절세의 어느 모퉁이에서 고고하게 홀로 피고말거야 그게 당신 스타일

좋은시네요.
작가모르면 그림자시라고 해주십시요ㅎㅎ
너무 아름답게 표현 하셨네요
어렵습니다만
'니 혼자 잘났으니 혼자 놀게나' 라고
해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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