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제가 일하는 반대편 건물 앞 입구에, 일반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다소곳하게 놓고 갑니다.
제가 눈을 마주쳐가며 안된다 표시를 해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갑니다.
( '들켰다!'는 안면의 변화도 없습니다. ㅠ.ㅠ )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런 사람이 낚시를 하면, 쓰레기를 아주 다소곳하게 내려놓고 갈 사람이겠구나 ! "
아직 우리 나라에는 도덕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씁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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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가족들이 갖다 버릴겁니다
이사회에 너무많습니다
그런것들이 지놈이 조금 손해보면 방방뛸것들입니다
....다혈질이라......꼴을 못봅니다
그래서리....동네에서 별명이....
홍반장.... 입니더 ㅠ.ㅠ
그냥..간..아줌씨....
울 싸모가 아끼는 화분에 효리 꽂아놓구 간
쉐이....
차 방전 될까봐 블박 끄구 들어갔는디....
불박 작동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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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다 ..주거써 ㅇ.ㅇ
어떤 녀석이 심심하면 화물칸 안에다 응가를 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정도 근 6개월을...
잡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써 봤지만
결국 체포도 못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그 놈 지금이라도 잡으면 거기다가
"공구리" 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소풍님 글때문에 웃을일이 생겼습니다 ㅎㅎ
그놈 잡걸랑 꼭 증명사진찍어 올려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