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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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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결혼식장 잠시 들렀다가 들어오는 길에 서서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이제 올 한해 마지막 한 주를 남겨 두고 있고, 새 달력으로 분위기도 살짝 바꿔 봅니다. ----------------------------------------------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가 구겨진 4불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왔다. 계산을 위해 분유통을 가져 가니 주인은 7불 69센트라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엄마 뒤로...... 가게 주인을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다 놓는다. 그러면서 진열대에서 분유통을 떨어 트린다. 가게 주인은 가게를 나서는 아이엄마를 불러 세우고, 떨어져서 찌그러진 분유통은 가격이 반값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4불을 받고 20센트를 거슬러 준다. 아이엄마는 자존심이 상하지 않고,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3불 80센트에 천국을 얻었다. 정말 멋진 거래다. ----------------------------------------------- 아쉬움이 많았던 한해.. 한해 동안 도움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기 위해 잠시나마 주소록과 명함첩을 펼쳐 봅니다. 한파 추운에 건강 유념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시길.......

정말멋진거래네요 우리모두 이리삽시다!!
따듯한...사람들이..정말많은거같습니다....

멋진거래도..있었으면..좋겠고..거짓없는...세상에...살고싶습니다...

사기꾼없는그곳에....

항상건강하세요
좋은 거래입니다만,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가게 주인이지만,
처음부터 돈이 부족해서 돈이 없어서 못사는 아이 엄마에게
4불에 우유를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낚시와상처님!
년말에 좋은 글 올려주셔서 따뜻합니다.
가계주인은 3불 80센트에 천국을 얻었다~

올한해 낚시와상처님에 차분하고 정감이 넘치는 댓글이 많았어 자유계판에서 등불이였습니다.

대구에도 오랜만에 함박눈이 내립니다.

올 한해 고맙고 즐거워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년시가 되십시요.
너무멋지네요

모든게 멋지게보입니다

마음이 시원하고 참좋은기분이네요

눈오는 저녁시간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어느광고에서 부녀가 짜장면하나 시키자 1+1행사라며 두그릇을 ....
이추운겨울
훈훈한 이야기네요
마음 한구석이 따스해집니다 ^^
그냥 살며시 웃음이나내요.............
훈훈하네요 ^^
와우....

실화겟죠??저런건 꼭 실화가 되야하는데.....

잘보고 갑니다.
뭉클! 잊었던 아름다움이 덕분에 새록새록 생겨납니다. 일사에 지쳐서 회사에서 강제로 하는 봉사활동도 마지못해 했는데 우러나는 맘으로 내년에는 해볼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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