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잡았습니다

몆칠전 일때문에 시골에 갔다가 시골 형님 집에 들리니 형님께서 백화점에서 구두를 샀는데 약간 작다고 나보고 신으래서 비싼 구두로 갈아신고 신던 낡은 신발은 아파트 제활용통으로 투척~ 답례로 초정리약수터 근처 가든에 들려 식사후 형님이 근처 저수지에 들려 잠깐 빙어낚시나 하자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저수지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포인트를 향해 걸어가는데 잘가다가 갑자기 한쪽 발이 얼음물속으로 푹!!!!! 발목까지 빠졌습니다. 아~~~~c 어떤놈이 낚시하려고 파놓고 가버린 구멍을 위에 살얼음이 살짝 얼어있어 빙판으로 착각했습니다 결국 형님이 백화점에서 산 으마으마하게 비싼 구두는 한시간만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제민 구두가 되었고 저는 형네서 쓰레빠 하나 빌려 신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넘이 뚫어논 구멍을 조심 합시다~ 자나깨나 구멍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