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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습니다

오늘 자고 일어나니 배도 살살 아프고 열도 좀 나고해서 동네 내과를 갔습니다 차례가 되어 들어가니 어디가 불편하냐구해서 이러이러합니다라고하니 장염이네요 약 드시고 부드러운 음식 드세요 라고 말 하면서 나가라는 눈빛 나왔습니다 찜찜합니다 문진도 진료 이지만 청진기 한번 안 되고 딱 아시는 선생님 명의 이십니다 손님 없는 이유가 있는가봐요

참으로 귀한 명의를 만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라고는 안하든가요?
음 난 오히려 그런분들이 안심이 되던데...

병원을 갈때 제일먼저 보는게 의사의 연륜입니다.....경험 풍부한 의사는 말도 편하게 잘 하시며 설렁설렁한거 같지만
비교적 정확한 진단과 방법을 잘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젊고 삐까뻔쩍한 병원을 막 개업한 의사들은 대출금에 대한 압박때문인지 몰라도 불필요한 비싼 검사를 유도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은듯합니다.....

제 생각엔 명의 만나신거같네요 ^^
낫으면 명의 안 낫으면 꿀밤한대 쥐박히는 돌파리,~~^~~^
속이아파서 울동네 돌파리 병원가서 약타먹으면
금방나아요 ㅎ
잔쩌돌파린데 완전 명의입니다^__^
군대있을때 먹는약이 명약이옵니다...ㅎㅎㅎㅎ^^!
하루 이틀 지내시고 별 차도 없으면 명의하고 만나서 해결 하셔야 할 것 같으네요.
찐짜 명의 일수도 있을 것 같기두 하구...
반대로 별의 별 검사 다하고 별 병 아니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래나요?
환자는 죽겠다는데 의사가 별반응이 없으면 거 뭐라고 해야하나 야속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28청춘님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웃고갑니다 ^_^

의무대에서 몸살감기로 약 받았었는데 외출 나왔다가 약국에서 약사며 의무대에서 받은약 문의해 보니 소화제라고 ... 뜨아!!
실화입니다 제경험이에요 ㅋㅋㅋ

신기하게도 그약은 만병통치약이에요 ㅎㅎㅎ
우리동네 병원도 진찰하면 딱 이십초 걸립니다
^^ 의사의 자질이 부족합니다... 플라세보 효과란 말도 있습니다,...

군대서 왜 머리 아프다고 하면 이마에 물파스 바르는줄 아세요???

모르시는 분들은 돌파리다 돌파리다 하시는데 군대의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보다 보면

마음병이라도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에서 플라세보 효과를 보고 한 치료 방법인데

그 병원은 완전 퇴폐업소수준이네요 ^%^
우리동네 배아프다면 무조건 ct,mra 부터 찍자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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