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ㅏㄱ은 아들넘 이제 스물.. 중학교 이후론 가자해도 절대 안 따라다니던 놈이 뭔 바람이 불었는지 친구들과 낚시 다녀 온다해 채비 해주고 이것저것 챙겨줬더니 낚시대도한대 어디다 팽겨치고 모기향으로 저래 다 태워먹고 왔네요..ㅎㅎ ㅊㅏㅁ~~~나 어이가..
친구들과
놀다보니 모기향 피워 놓은줄도
몰랐나 봅니다.
자다가 관리인이 깨웠다네요..
그래도 다행이 보조 가방만 타고
큰 피해없어 다행이고요..
손 맛 많이 봤다고...ㅎㅎ
네 다행이 가방만 탔네요...
본전은 한거네요ㅎ
근데 내가 클 때 한 행동봐서는
아들의 위험성 3이네요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아들놈이니
그러려니 하십쇼
아들 차끌고 나가서 긁어서 오면 그냥 웃습니다.
아들들 다 그렇더라구요.ㅎㅎ
너무 머라카면 기 죽습니다. ㅎㅎ
아들이 허연머리가 됐을때 친구들과 웃으며 얘기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