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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루어 왔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일 입니다..
앞으로 3일 남았네요...
컨디션 난조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던만큼....
컨디션 조절에 들어 갈 계획을 마눌에게 허락 받아야 합니다.
요근래 혼자만 낚시를 많이가서 눈치가 보일뿐더러
아끼던 솥을 태우고 증거인멸한 죄가 있어
상당히 고단수의 수를 내 놓아야 합니다..
일단...
심신이 도시의 공해로 찌들어 있으니
접종전
공기 좋고 물맑은 산꼭대기 저수지에서
심신을 정화 시키고 접종 해야 할거 같다....라고
화두를 던졌습니다..
마눌.....
멍 하니 쳐다 보다가~~~
남들 다 맞는 접종 하는데 뭔 유난을...하며 핀잔과 동시에
결국은 낚시 가서 논다는 얘기네...라며
정곡을 찌릅니다...
헉.....(이런 곰의탈을 쓴 여우같은...)
여기서 움찔 하면 허락이 없기에
최강의 카드를 꺼냅니다...
짠.....^^v
애들도 이참에 공기 좋은데서 좀 쉬고 그러면 얼마나 좋노~~
자긴 애들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쉬고....
그것도 2박3일 동안...
ㅋㅋㅋ
지가 요 카드 안받을순 없지요...
초딩3.4학년 두명이라 손이 엄청 많이 가거든요...
단번에 ㅇㅋ~~
룰루랄라~~
2박3일 푹 쉬다가 접종하고
무탈하면 생존 신고 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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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게 아니고 져주는척 한겁니다..
잡혀 사는게 아니고 잡힌척 하는 겁니다..
허락받는게 아니고 통보 하는 겁니다..
험~~~~♥
저와,집사람 작은딸은 1,2차 팔만좀 뻐근할뿐 아무런 증세없었지만,
큰애는 3일정도 굉장히 아팠습니다.
뭔지몰라도 사람마다 다른것처럼 지나봐야알겠지요.
얼음찜질이 최고 같네요.
아마 괞찬을겁니다.
사모님께서
보내준 이유는 ??
남는 장사니까 ...ㅋㅋ
아이들을 정말 사랑 하시는군요 ..
2박 3일 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빡세면
오늘밤에라도
집에 들어가셔도 뭐라 안합니다 ..^^
아이들과 있는것이 덜 빡실것 같은데 ㅎㅎ
그중에서도 으뜸은 장모님카드!
봉투에 용돈넣어 쓱 -
좋은시간 보내고와~
그럼 끝!
제가 2단지
장모님이 1단지 사시는디요
걸어서 5분 뛰면 3분만에 벨 눌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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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마이 뚜디리 맞고 사는군요^^
꼭 헤딩하시구효.^.~ ???? ❤
정황상 왠지 손해보는 장사 같은디유
언제나 귀여우신 깜돈님.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내도 월요일 2차 맞는날인디..........쪼메 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