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날보다 살날이 많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많은것을 배워야하고
알아야하며 어우러져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까지 살아온 습성과 타성에 젖어 부끄럽지만......
속된말로 꼴리는데로 많이 행동해왔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책상 모서리에는 조 ㄴ만한 3분짜리 모래시계가 있습니다.
무지 열받고 짜증날때 탁 디비면 노리끼리한 모래알들이 아래로 쫄쫄 내려갑니다.
한톨한톨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려 갖다 뒀는데
이넘의것이 더짜증나게 할때가 많아요...어제는 한 여나무번 디빘나...~
쉼호흡하며 마음을 다스리는게 아니라 왜 나를 이렇게 짜증나게하는걸까
더욱 세밀하게 파고들도록 하더군요...
쩝~~아직 멀었죠....
솔직히 말씀드려 월척이란 사이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좋아하는 두 놀이터중 제일좋아하는 한 곳 입니다.
다른한곳은 봄에서 가을까지 밖에 문을 안열고 그것도 일주일에 두세번
단 서너시간 개방하는곳이라 제일 가깝고 제일 좋아하는 놀이터가 월척 입니다
저는 이곳에 누구의 강요나 누구의 이끌림없이 혼자서 놀이터 외곽을 기웃거리다
가치놀자~~하며 다가서서 형아들 동무들 동생들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
가끔은 진한농담 가끔은 시시껍절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낚시라는
한 매개체로 모여 이렇게 재미있는게 또어디있을까 할정도로 즐겁게 지낸답니다.
가끔은 토라지고 가끔은 이사도가고 가끔은 이름모를 다른 아이들과 말다툼도하고
우리들끼리도 싸우고 코피도 터지고 흙범벅이 되어 엄~마~하며 돌아서기도하지만
그래도 늘 웃으며 반겨주고 위해주고 하는 월척 놀이터가 좋답니다.
형아들 문제 빨랑 해결 되었음 좋겠습니다..
ps: 커다란 모래시계 어디없나요?? ^^
모래시계 와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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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 모르겠고 놀이터란 단어 참 멋진 비유데~이
맞어요 .낚시대는 어른 장나감이구 낚시터는 놀이터 아잉교
가치 놀~자 육자야!
대빵으로큰모래시계....있는데...
너무커서 옴기질못해요..
저~~~~기~윗쪽동내에...
정동진에있는데...
함 같이가보실래요...ㅎㅎ답답한 마음도 다스릴겸....
정말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을겁니다.
좀 더 바란다면 모두의 놀이터가 되는것...
욕심일까요?
성격이 서로 사맞디 아니하므로......
다수가 소수를 보듬어 줄수있는 가족들이 되었으면...
하는 괜한 노파심에서 적습니다.
와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번에 와아님 글에 농담하다 된통 혼이나서리, 무서버서리 ^^,,)
가치가보입시다.정동진 한번도 안가봤는데 ^^
진정으로님 말씀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두의 놀이터라 생각합니다.
진정으로님처럼 옳은말하시면서도
왜? 외각에서 나를 숨기고 마음을, 자신을 열지않으십니까?
나는 누구야~~가치놀자~~하며 손내밀면 너하고 안놀아 하느곳 절대아닙니다.
모든 사회조직은 똑같은 생각과성격의 사람들만 로보트처럼 있느곳
한군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양각색의성격들이 모두가 어우러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언제쯤 다시 육자님 미끼를 다시 라면에 넣어서 먹을 수 있나요,,ㅋㅋ
시간 나시면 그 두번중에 한번은 저도 낑가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놀이터에서 많이는 안놀아 봤지만 가끔씩 혼자라고 느껴지면
놀이터로 가서 혼자 놀다가 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정동진 저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ㅎㅎ
갈라카마 저도 낑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