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도 정오까지 늦잠을 잤습니다.
연이틀 술에 쩔었더니 이제 한물 갔나 몸이 예전 처럼 회복이 안되네요.^^
이젠 중노인네(?) 답게 조신하게 술도 마셔야 할 거 같네요.ㅋ
그래도 모처럼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나니 한결 가뿐합니다.
이그..이제 이글 쓰고 출근해야 할턴데..
새벽에 술이 떡이 되가꼬 들어와 세상모르고 퍼질러 자는 미운 남편을 깨우지 않고 살짝 먼저 출근한 우리 마눌님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글고 후환이 두렵기도 합니닷~^^
저 이제 출근해유~~~~
모처럼..
하얀비늘 / / Hit : 3175 본문+댓글추천 : 0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씨^____^익
진짜루 소문처럼 화학전 전투력이 강하신지,
화학전이 무서버서 시비를 못걸것어요.
저는 술은 잘 못하지만 해장국물은 마~이 좋아합니더...ㅎㅎㅎ
비가오네요....조심히 출근하시구 오늘하루도 수고 마이 하십시요.^^
나가셔서 화이팅 하세요 ^^
마마 ~~~~~이제 연세를생각혀서 나이순대로 도망가는 순서를
잘지켜야 할줄 아뢰오~~~~
서울은 절대로 안산다고 다짐 했는데~~~~~~~~~
그럼 저희들 보내고 3차?
대단 하십니다ㅋ
대백회때 뵙죠?
전 출조 합니다
비가 곧잘 오네요
추울텐데...........
그래도 갑니다
.
.
.
.
.
.
.
.
꼭!꼭!꼭!
ㅎ나시기를 바라마지 않사옵니다~~
점심을 먹어야 했고 이왕이면 해장도 겸할겸 얼큰한 찌게류나 먹었음 했습니다.
마눌님이 호출을 하시네요. 음식 시켜놨다고 식사하러 오라꼬...
정말 천사 같은 마눌님이구나 하며 감동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사무실에 갔더니...
세상에...오늘 점심은 잡채밥이였습니다.
속이 느글거리는 눔에게 미끼하고 느글거리는 잡채밥!!!!
그렇습니다. 역시 울 마눌님은 악질입니다.ㅠㅠ
서서히 울 마눌님의 복수가 시작 됨을 느끼고 더욱 몸사리기로 했십니다.ㅜㅜ
저는 술마셔도 다음날
비빔밥도 잘 먹습니다
가끔 샌드위치 같은 것도 먹습니다
저녁에는 꼭!
비빔밥 드시길 기원합니다
된장국 없이..
허연님사모님께 알려드리러 가야것다~~~ㅋㅋ
찐한 요리로다 해장을 해드려야 하는디 ...
진짜...속쓰린 눔이 해장을 미끼한 짱개로 먹었더니..뱃 속이 전쟁이네요. 부글부글...ㅠㅠ
아 진짜 암만 생각혀도 울 마눌님...너무하네...ㅜㅜ
울렁거리는데 껄쭉한 국물 디미는데 참내~~~~
구래도 잔소리 안들을라고 후딱해치웠지만...
전 잔소리만 안하면 등에 업고다니겠어요
결론은 마나님이 사골국물을 차려줬다는??
부러버라 ㅠㅠ
누구는 더 그렇겠다는..
어제 서울 모임이 있어던 모양입니다.?^^*
년식을 생각하셔서 정당히 해야되는데 그기 잘 안되지요.^^*
전화 목소리로는 아직 한참인것 같던데예.^^*
오늘 벌서시는 이유가 ㅎㅎㅎ
지두 동태탕 잘끓여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