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늦게 계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알람 5시로 마추고 꿈나라 로 가고.
어김 없이 5시땡 소리와 함께 마루나는 김밥 싸기 바쁘고 나는 새면 하느라 정신
없다........
외야구요 오늘은 회사 동아리 산악회 등산 가는날이 거든요.
하도 그놈에 낚시땜시 한번 참석을 못햇거든요.
요번 참석 안하면 짤라 버린다고 하길래 마음은 낚시대 몸은 등산으로 결정했담니다.
불야..불야 마누라는 김밥을 말고 주섬주섬 아침을 먹고 경산ic에 도착하니 벌써.
회사차량은 기다리고 있다.
차에몸을 실은 뻐스는 대구를 벗어나 화원을 지나 고령쪽을 달리는 들녁엔 황금
물결이 출령 거리고 벌써 수확하려 분주히 바쁜 농부에 입가엔 미소가 가득 하구나.
한참을 벗어나 이젠 정말 내마음 속에 그리던 풍경이 보이고 그야말로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두서너 시간이 지나 거창을 빠저나와 전라도 무주로 접어 들고 덕유산 산자락을
타고 오늘에 목적지 적상산 에 도착했다.
입구도착 회장님 지시사항 듣고 갈약하게 산에대한 내력은
적상산은 사방이 깍아자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절주변에 유난이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산에는 고려23년 1374년 최영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으 형세가 요세로서 적지임을 알고 왕에게 충성을 건의하여 그계기로 축성하였다는 적성산 성과 고려 충렬왕 3년 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이정도 산설명은 충분 하겠고 정상인 향로봉 까지 도보로 약두시간 거리.
해발1029m 정상까지는 멀고도 힘든 산행이 시작되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고
계속 두어시간 강행군 속에향로봉 정상에 도착 사진한장 박고 잠시쉬고
점심은 김밥을 먹는데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땀이식어서 인지 온몸이 떨리고 뜨거운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녹이고
하산길 은 안국사 전망대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 단풍이 들긴 들었는 여름태풍
매미때문인지 나뭇잎 이 듬성듬성 이다
절구경 하고 하산길에 엔못이 보인다.
역시 태공보는 눈은달라.
내려가보니 전라도 무주에 예비 발전소 흔이 물을 가둬났다가 전기가 부족하면
쓰이는 아주 오래된 발전소 깍아지는 듯한 절벽이며 수심이며 분명이 대물이
가득하리라 생각이드는데 낚시금지 꾼이라면 한번 쪼아보고푼 마음 간절하군.
돌아오는 길은 그야말 차량전쟁이다.
거창을 들어서니까 관광차 도료엔꽉 막키고 피곤과 짜증으로 한숨만 나오고.
집나오면 고생이란 말이 맞는듯 한데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휴일다운 하루 였다고
자부한다.
윌님들은 요즈음 잘지내시고 건강하시죠.
끝까지 읽으시느라고 수고 하셨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처럼 물이 아닌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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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라..........
대물쪽에 맛이 가서 산구경 안한지가 한참은 됏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집사람도 저때문에 감기가 들어 산에는 갈수없고...
어허~!!!!!!!!!!
결국 또 계속해서 산은 포기하고 낚시나 나가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