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낚시용차량으로 2011년식 싼타페 구입 성격이 이래저래 예방차원에서먼저 수리하는 성격이라 오백만원정도 지출 4기통 적응안됌 모하비가 눈에 어른거리네요 아는 동생이 모하비 차량풀옵션이라 본가갈때 한번식 시운전해보는데 S2엔진에서 매력이 장난아니네요 제가이전에 소유한차량이 V6엔진 세단만 운행했습니다 모히비 고질병이 오일필터 하우징 에어서스 및션튕김현상(솔레노이드 밸브 3년주기 60~70만원 교체) 차량 기변해도 됄까요? 참고로 비상금으로 저지르는거라 구입시 총알 거의 앵꼬상황입니다 1500정도 예상ㅠㅠ
모하비차주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인호파파 / / Hit : 7875 본문+댓글추천 : 6
엔진오일도 많이들어가고,
후륜 기반이라 tc오일기본..
(전륜바리는 미션오일 갈면끝)
에어서스는 따로 다신게 아니면
초기형에만 적용됐을건데
그러면 연식이 상당할겁니다
승차감은 당연 에어서스가 좋은데
유지보수는 당연 감수하셔야 됩니다
더 마스터 정도 연식이 되어야
반자율 주행 들어가고..
저는 손윗처남 모하비 잠시몰아봤는데
(2년전 신차 풀옵)
베라크루즈보다 영 못하다 느꼈습니다
연식있는 중고보다
(싸면 정비비 더듭니다)
최신근접(반자율 되는)
중고 추천 드려요
기본적인 정비는 제가 직접 하고요...
6기통 모하비엔진은 내구성과 정숙성이 아주 좋습니다.
모하비 카페에서는 20만키로 운행하면 길들이기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50~60만 넘는 차량도 종종 보입니다.
모하비는 S1엔진, S2엔진, 에어서스 여부, 6단미션과 8단 미션, 요소수 여부 등으로 구분을 합니다.
에어서스는 견인을 하지 않으면 에어서스 없는 차량으로 구매하시길 추천하고요, 오일필터하우징 누유는 가끔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솔레노이드밸브는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계시지만, 3년주기는 아닌 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충격이 있어서 일부 밸브를 교체했고, 비용은 30만원 들었습니다.
현대파워텍의 미션이 가장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산 1,500만원 정도시면 13~15년식을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생의 마지막 내연기관 자동차다 생각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카페회원들의 차량은 대부분 관리를 하는 차량이라 정비이력을 알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
https://cafe.naver.com/verahavi/912948?tc=shared_link
https://cafe.naver.com/verahavi/351471
큰 단점은 승차감 입니다.
프레임 바디라 승차감이 최악 입니다.
연비도 아주 좋지 않습니다.
서울시내 막히는 곳 운행하면 5~6키로, 고속도로 12~13키로 나옵니다.
후륜기반 차량이라 동급대비 실내가 좁은 것도 단점 입니다.
간혹 몰아봅니다만...넓은 공간감과 디젤특유의 두툼한 토크감이 좋다가도 결국 소음진동에서 디젤은 디젤이구나 합니다..그래도 4기통보다는 낫지만
가솔린 4기통과 6기통의 그런 극적인 주행감성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좀더 큰차를 원하시거나 더높은 출력을 원하시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4기통이 적응안되서 바꾸시기엔 출혈이 커보이네요...중고라 사후정비비도 얼마가 더들어갈지 알수가 없구요~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오히려 넘치는 힘을 주채 못함이 조금은...ㅎ
일단 장점은
엔진 성능이랑 내구성 좋습니다.
이건 비빌 차량이 아예 없습니다.
토크빨이 워낙 좋아 2500rpm 이상 올릴 일이 없습니다.
2500만 올려도 150 이상 나옵니다.
고장도 거의 없습니다.
지난 번 차 40만 정도 타고 바꿨는데 그 때 까지도 말썽은 1도 없고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렉스 1년 된 것 보다 훨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최저지상고가 높습니다.
이것도 상당한 장점입니다.
비포장에서 마음이 그나마 제일 편합니다.
생각보다 연비 잘 나옵니다.
부드럽게 운전을 하면 장거리의 경우는 연비 13 정도는 기본적으로 찍어줍니다.
시내의 경우는 최소 8에서 보통 10 정도 찍어줍니다. 엔진이랑 덩치가 약간 작은 렉스턴 보다 잘 나옵니다.
이건 지방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가 큽니다.ㅋ
차박하거나 짐 때려박기 좋습니다.
단점은
어쨌든 기름은 많이 먹는다 봐야 됩니다.
아무래도 덩치가 있으니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예상 보다 눈길이나 빙판길에 약합니다.
이건 아마 타이어가 넓어서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사륜이랑 윈터타이어는 필수입니다.
엔진 수명에 비해 미션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신형에서만 그렇습니다.
파워텍 미션은 확실히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6만에서 7만 정도 타면 솔레노이드밸브 갈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케바케는
승차감 문제입니다.
승차감 말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나온 프레임바디 차량 중에 승차감 모하비 보다 좋은 거 없습니다.
특히 운전석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하드세팅이 되다 보니 그런 말들이 많은데 이건 아마 출렁이는 세팅이 많다 보니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재밌는 게 더 심한 외제차들에 대해서는 엄청 관대합니다.ㅋㅋㅋ
이 하드한 세팅이 과속방지턱 넘을 땐 큰 단점이지만 비포장에서는 큰 장점이 됩니다.
초기가속불량 문제입니다.
모하비는 초기 가속이 다른 차에 비해 늦습니다.
미션에 비해 토크가 세다 보니 세팅을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제없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지만 가뜩이나 약한 미션 내구성을 생각하면 궁여지책 세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미션을 그따구를 쓰는지 알아보니 그나마 s엔진 토크를 견디는 유일한 국산 미션이라네요. ㅠ.ㅠ
마지막으로는...
이게 참 거시기한데...
대체할 차량이 없습니다.
국산차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나마 유일한 게 렉스턴인데 솔직히 대체가 안됩니다.
그 결과 같은 차를 두 대째 타고 있습니다. ㅡ.ㅡ
지금까지 16만 키로 정도 탔는데 소모품 제외하고 제돈 들여 수리한것 전혀 없습니다.
미션 솔밸브는 3~4단 변속시 미세 충격으로 무상 종료를 앞두고 9만쯤에 무상으로 교체했구요..
소모품은 초기는 1만마다, 최근 2년간은 1.5만 마다 엔진오일 교체, 8만에 연료필터와 뒷 데후오일, 브레이크오일 교체로 끝.^^
이제 16만 기념으로 tc오일과 앞뒤 데후오일 갈아줄까 합니다.
여전히 조용하고 잔고장 없어 어딜 가든지 든든합니다.
저역시 2015년식 250,000km 운행중입니다.
넘치는 힘은 제대로 활용못할 정도죠. 에어서스는 험로나 비온뒤 진흙길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잔고장? 기억이 없네요.
이번에 보트구입으로 인해 낚시장비가 많아져서 아무리 정리해도 다 넣지못해 심히 고민중입니다 ...
스타렉스밴차로 갈아탈려고 하는데 이차가 너무 아까워서 1개월째 고민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