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숨 자고 인났슴다
푹~~은 아니고 걍 쪼매. 잤슴다
밤새 "찌"는 그렇게 피곤 하게도 서있슴다
처음 던져 놓았던 그 자리에서 한 치의 움직임도 없이
그렇게 서있슴다
보니 서있을만 합니다
물병아리 가족들이 지나 댕기는 길이었고,
물오리가 세수하는 목욕탕 이었슴다
일일이 비켜 주기가 귀찮았던 겁니다
참 착한 "찌"들입니다
다리도 많이들 아플 일인데, 살짝 미안해 집니다
"미안하다 나의 찌들아 ~~~"
"오늘도 너희들을 피곤 하게 했구나~~"
"그냥 가만히 가방속에 눕혀 두는건데~~"
"내가 욕심이 과했구나~~"
아뭏든 저는 편한밤을 보냈고
찌들은 힘든밤을 지세웠슴다~~^^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목욕탕 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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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것들은 전부 버려야 합니다
아시죠? 어디다 버리는지?
그냥 집에서 주무시라니깐요 ㅋㅋ
오늘 다 뿌라 버리겠슴다 훔!
걍 잠시 머물며 후대를 맹그는 자립니다~^^
찌는 고생했지만 낚시대는 편히 누워 있었잖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지가 이가 부실한데 요지가 엄써유ᆢ^-^;
포인트 보는 안목이 탁월합니다.
차옆 2미터
평지에 엄폐물까지,
낚시하기 좋은곳은
잠자기 좋은곳
언제 같이
그림같은 곳에서
동잠 하입시더 ㅋ
이제 집 입니다
데오님 어젠 고마웠습니다.
저도 누워있었슴다~^^
매화골 선배님!
낙수대를 드리께요~
요지로는 그만임다~^^
거~~~에이~ 아님다~쩝!
역쉬~알아보시는군요~
그 ~고수란 타이틀이 고스톱쳐서 따는기 아니지요~
암~~요~~^^
고맙다니요~?
당치 않으십니다
그래도 목적 달성 하심을 추카드립니다^^
꽝!
저요?
자그만치 세치,네치,다섯치 각한마리씩요.ㅋㅋ
에~~또~~
암튼 멋찐 한실 선배님!
부러우시죠~?^^
그 뽀인또는 툭꿉뽀인똡니다
거~~서?
ㅠㅠ
캄사함다~
복 이빠이 바드세요~~^^
그림이 좋아 혹시나 했습니다.
늘 생활 이지요~!!
꽝이라도 부럽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어떨까용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