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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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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아예 못 갔습니다.

나가면 걍 월척 몇 개 건지는 건 일도 아닌 것을

며칠 또 몸이 좋지 않아서요.ㅡ..ㅡ;

 

 

 

 

삼양라면ㅡ> 신라면ㅡ>짜파게티ㅡ>새우탕, 무파마ㅡ>진라면ㅡ>왕뚜껑, 새우탕ㅡ>튀김우동.

 

뜬금 없이 그 동안 제가 즐겨먹던 라면 변천사를 정리 함 해봤습니다.

요즘엔 튀김우동 컵라면에 꽂혔네요.

 

물가에서 유정란 두 개 넣고 끼레 묵었었던 라면맛이엄청시리 그립습니다.

꽉 채워 2년 못 먹었거등요.ㅡ.,ㅡ;

 

 

담에 제가 라면 끼리면 한 뚝배기 하실래예?

 


몸 아프면 모든것이 귀찮지요!
언제한번 내 내려가 라묜도 끓여주고 해야 할낀데...

봄바람따라 살랑살랑 움직여 봐요`!!
건강이 걱정이군요.
아프지 않은 삶이 최고인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물에 그 붕어 어디 가겠습니까?
좀 더 커지지 않을까요.ㅎ

건강 잘 챙기시고
위 택시형님 가실 때 꼽사리로
따라 갑니다.
에구...건강이 제일이죠.
쾌차하시어 봄에 손맛 많이 보세요~~
낚시를
갈까부다, 가볼까 한다, 가보까? 가보시렵니꽈?
나가기만 하면 막, 막 10톤씩 잡그등여..
이런 얘기만 꺼내면 몸이 갑자기 더 안 좋아집니다.

TV를 보다가도 괜히 동공이 좌우로 흔들리거나 머리가 갑자기 띵~해집니다.
앉았다 일어나면 별이 많이 보이고 휘청대죠.

희한한 일입니다.
그래도 크게 걱정은 안 합니다.
이 증상으로 쉬 죽지는 않는다네요.^^;
같은 증상으로 88세까지 사셨던 조모님.
36~7년 째 버티고 계시는 사촌 큰누나.
14년 차 저.

허리는 왜 또..
으이쿠야~~ 건강하셔야 할텐데요.....
그것도 가족력이 있으시다니....
관리 잘하셔야 할거 같네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끼리주시믄 한뚝배기 할게예!!
낚시 생각을 하지 말아보세요.
그럼 덜 아플지 압니까? 덜 아픈게 좋잖아요.

택시선배님이 라면 끓여 주시면 다 드시고 꼭 나으세요.
사리면.

저염곱배기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도 의심해 보세요.
낚시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항상 기회가 있지요?
우선 건강을 위해 라면 말고 좋은거 좀 드셔야 ...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잖겠습니까.
제 스트레스 중 6~70%는 아버지 덕택이네요.

쉴 새 없이
부수고, 망가뜨리고, 찢고, 계절을 초월하시고, 깨뜨리고, 고장내고, 속이고, 숨기고, 잊아뿌시고, 붕 날으시고, 어지럽혀 놓으시고, 엉뚱한 데 팍팍 쓰시고..

15년 전에 2천만 원 종자돈 들고 한양으로 튀는데 성공했다면 이 지경이 안 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자주한답니다.
튀려던 그 때부터 갑자기 몸이 더 아파져서 본격적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었거든요.

공황장애, 우울증은 그래도 월척 선배님 덕분으로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하...
스트레스를 극뽁 하는 방법중 하나가

여유를 갖는것도 하나이지 싶은데요
뭐든 여유를 가지고 움직여보심이.
효천님 말씀처럼 붕어 그까이꺼 어데 가겠습니까?

몸부터 천천히 돌보심이~~~


글구
라면에 달걀 풀어주실거쥬?
건강부터 챙기셔야죠~
하루빨리 쾌차하시길요...
유투브에 육개장 사리곰탕 검색해 보십시요
요즘 핫 합니다
저도 허리병 얼마전 도져서
동병상련?하네여ㅡ.,ㅡ
낚수를 가믄 분명 아야 아야 할낀데
낚수는 가고잡꼬..
이박사님 삼겹살도 좀 꿔드려야 되는디..
붕어잡아 고아 드세요. ㅠㅠ

라면은 끓여가꼬 건져서 고추가루 팍팍 넣고 비벼 먹으면 와따죠.

아푸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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