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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소박사님께서 낚시장비를 둘 곳이 없노라시며, 내게 택배로 보내겠다시면서 잘 맡아달라셨다. 옳지, 제대로 걸렸다. 100마넌 짜리 좌대는 50마넌에 팔아치워 지하로 내려가서 양키술을 마셔줘야지. 미인 언냐도 불러야쥐~ 또 100마넌 짜리 받침틀은 40마넌에 팔아 내가 좋아하는 짜장면 짬뽕 라조기 팔보채 탕수육 깐풍기 유산슬 삭스핀 양장피를 배터지게 먹어줘야겠지. 으흐흐흐 이러고 있는데... 이럴 수가 갑자기 소박사님께서 <무동이아빠>님께 낚시장비를 몽땅 맡기시겠다고 하신다. 이런, 우라질!!! 나는 망했다. 분명 소박사님께서 내 음흉하고 음탕한 생각을 읽으신 게야. 괜히 박사님이시겠냐고, 아! 내 양키술, 미인 언냐, 짬뽕... 아.. 진짜...
몽상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진짜진짜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크크크...내가 미쵸죽지...ㅋㅋㅋㅋ
순간 몽정으로 읽었네유ㅡㅡ;
죄송..
저희집 창고 2ㅇ평 놀고 있어요~
장비 보관하세요~
열쇠는 저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비늘님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아무도 반응을 안해주시면 어쩌나 걱정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갤럭시님 때문에 빵! 터졌습니다.
몽... 정... 이요?
저번에 소박사님이 총각인 제가 몽... 정... 을 한다시면서 약올리시던 안좋은 기억이 나서요. ^..^;

제가 현찰이 없어 가난해서 그렇지,
집도 두 채고, 논과 밭, 창고는 또 쓸데없이 뭐하러 그리 큰지요. ㅡ.ㅡ;

월척의 많은 회원님들께서 저한테 믿고 낚시장비를 맡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
훗~*
집이 두채,논과밭,큰 창고??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시골이라 값어치들이 다 낮아서, 다 털어봐야 얼마 안돼염. ㅡ.ㅡ;
같은 동급 박사인데...

박사도 박사 나름인감유~ㅋㅋ^
나 좌대 없슈
내꺼 다팔아 봤자
포장마차 술값 밖에 안나와요~~^^
ㅎㅎㅎ
반성합시다

박사는 박사다 그쵸ㅍㅎㅎ
겸손하시기까지..
역시 멋지십니다!
'행님'
이박사님예,소박사님,박사님 경력이 얼만인데..

너무 성급했심더~*
같은 박사님인데 우찌 아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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