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료릴레이 참여들어갑니다..~^^;;
솔직히 뭐 그닥 좋은물품은 없어서 드릴만한게 허접합니다..~
나루예 떡밥찌 2점 길이 약50cm 부력 5호반정도로 기억됩니다(서너번썼지만 새것에 버금갑니다..^^)
먼곳에 계신님께는 택비선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 우리와이프가 더워서인지 좀 무료해하고 짜증을 자주내네요..~
이무더운날씨에 짜증을 날려줄~ 낚시하면서겪은 정말 웃긴 에피소드 한번 부탁드려볼게요~^_________^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ㅎㅎ
선물드릴분은 금요일 밤9시 발표하겠습니다~ ㅎㅎ
무료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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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던 갈메기가 그만...낚시대 들고 연날리기 한 기억이 제일 황당하네요...
잘 계시죠?? 저는 빵이 좋습니다 ㅎㅎ
참 가까이 있으면서 만날 수가 없네요
에피소드는 아우님가 제수씨 에피드가 참 재미 있더군요
빈바늘 케스팅 하다가 4짜 조사된 제수씨이야기..........ㅎㅎ
5분정도 실갱이 벌이는데 조금씩 딸려나오더라고요.....
낚시대는 뿌러질듯 휘고..이마엔 구슥땀이 나오고....
드디어 붕어 얼굴을 보여줍니다...
수초 더미와 함께 5치가 나옵니다 ㅎㅎㅎ
요기가 더븐 날에 에어컨 보다 공기 더 좋네요.
붕삼님..파이팅!
붕삼님 조카 딸래미가 빵 묵고 싶어하는디..농담 ㅋ
울 딸래미 빵 만 묵고 키가172이여! 제비가 봐두 넘 길어!ㅋ
제과점 사장님..빠이팅!
있다가 올리게유 ~~
재수씨 무료 하다~~~이거 심히 아우님이 잘못하는구먼!
우째 아내를 무료하게 하시는지
반성 하세요
빵들고 벌서세요.
제가 새우잡이(?) 시절 섬에서 숙식 해결하길 1400여일.
문명의 혜택이라곤 1년에 1번 들어오는 섬 영화제ㅠㅠㅠ(천막치고 동네사람 다 모이는 영화 관람)
목욕탕은 비가 많이 와서 식수 걱정이 없어야 약 보름 후 개장을 하는 동네 목욕탕 탕 탕 탕!!!
우여 곡절 끝에 섬을 탈출하여 육지를 밟아 본 순간 나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육지의 오염된 공기구나 ㅠㅠㅠ
신호등을 보니 너무도 혼란스러웠고 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신기했습니다.
육지에 상륙한지 드디어 5일 만에 차를 한대 장만합니다.
카?발둘. 컴온 베이비 오일 차량이라 엔진이 최고랍니다.
차를 뽑자 마자 바로 동네의 샵에가서 당당히 주문 합니다.
썬팅!!!젤로 안보이게!!! 시커먼스로!!!
너무도 기뻤습니다.
오염되지 안은 천연 자외선이 내리쬐던 섬에서 살던 제겐 썬팅이란 천국의 선물이었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보지만 너흰 나를 못 보지?????' 너무도 통쾌, 상쾌, 유쾌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최고급 라이방까지 끼고 배달했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출장 동행이 이루어졌고 저는 너무도 기쁜 맘에 거래처 근처의 주변 낚시터를
이곳 저곳 안내도 해 주며 관광도 함께 하였습니다.
드디어 날은 저물어 잠자리를 물색하던 저는 숙박비를 아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근처의 공원에
차를 주차하였고 너무도 사랑스런 마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느끼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사랑은 시선을 타고~~~~ 마눌도 그만 맘이 동하여 연애 초기의 기분을 만끽하였고 우리는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여러분 아십니까?
저는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마눌도 몰랐습니다.
진실입니다. 정말입니다. 사실입니다!!!
짙은 선팅일수록 야밤엔 실내가 더욱 잘 보인다는 것을................................
특히 반사형 선팅!!!
아~~~ 관람객들에게 돈이라도 받을것을.....
그날이후 저는 차에 커텐치는것이 최고의 희망사항이 되었습니다.
이번 차량도 꼭 커텐을 앞뒤로 완벽하게 칠 것을 맹세합니다.
이상 허접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분홍각시가 또 웃고있습니다. 이번에 기절 안할랍니다. 추~~~~~웅~~~~~성!!!!!!
아마 오래전에 추억에 조행기에 글이 올라가 있을것입니다.
낚시대에 잔챙이 붕어가 걸려서 뒤로 재껴놓은 낚시대에 붕어를 훔쳐먹던 고양이가 입에 정통으로 후킹이 되는.....
낚시대를 세우니까~
사정없이 캬~~~야~~~옹오오오오오~~좌 우를 째는 그맛은...ㅋㅋㅋ
참말로 환장 합니다.
안출하세요~
그라면 밑에 차도 용도가~~~~~~~~~~~~~~~~~~~~~```
택배비는 착불로 보내 셔도 됩니다.
당첨되면 쪽지 날려 주세요
뒷판넬을 유리로 구조변경 하라! 하라! 구하라(?)
세사람이 포인트를 잡는데 제가 가운데에 자리를 했습니다.
두놈다 진득헌 낚시꾼은 못되는디 한 삼십분 집중하고 있을라믄 이놈들이 엉덩이가
들썩거려 산쪽으로 난 길을 통해 저를 거쳐 건너편 놈한테 가서 희희덕 거립니다.
낚시좀 하자 하고 나무라면 제자리로 돌아 갔다가 또 한 삼십분 있으면 마실을 나갑니다.
예신이 좋게 오는데 큰고리로 입질좀 있냐 하고 묻습니다. 오랫만에 온 예신이 무산되니
성질이 납니다. 또 조금 있으니 한놈이 제뒤를 지나 건너편 놈자리로 마실을 나갑니다.
오냐, 한번 혼구멍을 내놔야 되겄다. 마음을 먹고 통로 산길 나무가 위를 덥어 칠흑같이 어두운 길 아래쪽
조그만 바위위로 뒤에 숨었습니다. 지나가면 깜짝 놀래켜줄 마음으로 숨어 있는데,
한참을 지나도 안오니 내가 무서워 죽겠습니다.
그러다가 부스럭 거리며 놈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놈이 그만 비탈길에서 길을
헛디져 내앞으로 미끌어 떨어집니다.
나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그대로 있는데, 비탈길을 굴러 정신없는 친구놈이 무엇인가를 잡고 일어선다는 것이
숨어있는 나를 잡아버린 겁니다.
친구놈이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비탈길 굴러 정신없는 틈에 붙들었는데 물컹한 사람 팔을 잡았으니!
그때 나는 인간이 낼수 있는 가장 처절한 공포의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정녕 인간이 이런 소리를
낼수 있구나. 정말 놀라운 소리였습니다. 그리고는 말릴틈도 없이 물로 허겁지겁 도망갑니다.
나나 나 하고 소리쳐도 들리지 않는 듯이 정신이 없습니다.
나여 나 하고 있는 힘을 다해 소리치며 연안으로 다가가니 그제서야 나를 보고 물속에 털석 주저 앉습니다.
이놈과 노닥거리던 친구놈 말이 더 가관입니다.
갑자기 공포에 질린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풍덩 물소리가 나자
너무 무서워 냅다 제방까지 토꼈다는 한동안 이친구는 비겁자, 도망자란 별명을 달고 살았습니다.
도망가신 친구분이 더 웃깁니다 ㅎㅎ
얼마나 밉망 하셨을꼬 ㅎㅎ
먼곳에 계신님께는 택비선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br/>
전 여그까지 글만주세요 ... 내용물은 다른 좋은 월님에게 주시고
아침부터 참으로 행복합니다....
붕어우리님의 글을 보며 제가 더 재미있어 했으니 분명 진거 맞습니다.
패잔병은 물러갑니다.찌그리 찌그리 찌그리며 찌그러짐~~~
공감이되네요ㅎㅎ
주소쪽지로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