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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주말..

조력 짥은 초보꾼입니다. 와이프는 애기 데리고 친정가버리고..혼자 쓸쓸히 주말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노.무. 비!! 때문에.. 와이프 잔소리없이 그것도 2박을 혼자 편히 낚시로 보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집나가면 고생이고 비오면 더 고생이지만 ..(낚시를 배우고서 부터 비가 너무 싫어지네요ㅎ)그래서 지금껏 망설였지만.. 낚시꾼은 어쩔수 없는지 도저히 못참겠습니다...언제 비그치나.. 창문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시 비그치는 틈봐서 새벽에라도 가까운 저수지로 나가봐야겠습니다.ㅎㅎ 꽝일줄 알면서도 혹시...하는 그 느낌을 떨칠수가 없네요..ㅠ

꾼이라면말이필요없지다
시간됨날씨관계없이무조건물보러가야죠
마눌 말 들을껄 하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ㅡ.ㅡ 흐미...
나가고 10분후부터
바로 후회되기 시작 할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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