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무비늘특공대에 혼난후 이번주는
세찬바람도 이겨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출조를 했지만...
생뚱맞은 이넘만 보고 출조길 마감했습니다 ㅠㅠ
추운날 덩어리가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하도안나오길래 사고친줄알았습니다
미끼 : 옥수수 3알
장고 : 성주 모 저수지
매일 작은 청거북만 보다가 이렇게 큰넘(두레박이 딱맞음)은 첨봄니다 ㅎ
찌맛 손맞 좋았습니다 ㅠㅠ


흔히 볼수없는지라 궁금하네요
저두 전에 자라를 잡았었는데 너무 징그러워서 그냥 목줄 잘라서 물에 떨궜었는데 ㅎㅎ
제법 힘썼던걸로 기억되네요
저는 아직까지 자라를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사진이 반사 되어서 그런지 토종 자라가 아니구요~청거북 같은데요~?
우리 토종자라는 (남생이)보존이 되어야 겠지만~
청거북 또한 생태계에 파괴 주범이지요.
손맛이 묵찍해서 아주 좋았겠습니다~^^*
처리 : 처가집밭에 생매장했습니다
한국은 안먹지만
중국에 가면 청거북도 비싼요리가 되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