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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오늘 휴가 떠나신분이????

 

여튼 모모씨가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온 가족이 휴가 일정을 맞추어 4박5일 일정으로 동해안 고성으로~~~~~~~

(아~ 갱산 부처님 이야기 아닙니다....ㅋ)

 

고성 바닷가에서 4일동안 열심히 먹고, 놀고 바다목욕도 하고

새빨갛게 익을때까지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지요.

그리고,

휴가 마지막날 점심~

마지막으로 바닷가 횟집에 들러 싱싱한 물회 한접시씩 하고

해질무렵 집으로 돌아 왔지요......

 

집에 도착하자 마자 주차장에서부터 올라 오는 열기에,

막 떠나온 바닷가를 그리며

지칠대로 지쳐 온 가족이 짐을 들고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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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집~

역시 집이 제일 편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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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도 18도~

실내온도 18도~~~~~~~~~~~~~ ㅡ.,ㅡ

 

4박 5일동안 에어콩이 빵빵하게~

그것도 아주 더 이상 빵빵할수가 없도록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ㅋㅋㅋ

 

무섭쥬??????

 

 

 

 

 

 


헐!!!!!!!!!!

무서워도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감당을 하시려고..ㅠ

허긴
저도 9시~6시는 틀고 있습니다 만.ㅠ
등골이 서늘합니다
에콤 안틀어두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폭탄 맞을까 맘대루 틀지도 못하고
땀이 뻘뻘 나기 시작해야 비로소 틉니다
구형이라 더욱 두려운 일인입니다
냉장고문 자주 안열믄 전기세 벨루 안나와유.
아스께끼 끄내 먹을라구 자꾸 열어재끼니깐
많이 나오는 거야유.
효천님
저는 혼자 쓰는 사무실이라 에어컨을 수시로 켰다 껐다 하고 선풍기를 종일 돌립니다.
에어컨 용량이 큰거라 계속 틀고 있으면 추워유.

호띠기님
그래도 건강이 최고이니 중간중간 켜고 하세요.

해유 아자씨
어케 알았대유? 하루 서너번은 여는디...ㅋ

부처님
그 껐다는게 혹시 전원버튼을 두번 누른건 아니쥬? ㅋ

피러할배
저야 늘 잘 사라있쥬....^^
냉장고 열어두고 가신거 아니에요
제가 그랬거든요ㅎㅎ
어....
우리집인데예?!
여름에는 글케 하는거 아입니꺼?
24시간 무휴?!
아찔한 순간 맞습니다
조용히가서 끄는수 밖에요
아직 안 무서워요.
전기요금 고지서 나와 봐야 진짜 무서운지 안 무서운지 알지요.
붕어야나와님
그건 제가 가끔 사무실 냉동실을 그렇게 합니다. 냉동실이래야 늘 도토리가루랑 함초환만 있어서 별볼일 없지만요...

행날님
에어컨 켜고 파워냉방하믄 희망온도 18도 던디유. 그래도 그렇게는 안써유. 울집은 26~7도유. ㅎ

어인님
아이들은 열이 많아 시원하게 지내야 혀유.
안그럼 병원비가 더 들어유.

대물도사님
휴가 가실때 한번 더 봐유. ㅎ

면도날님
이번달말이 걱정됩니다.
7/15 ~8/15 기간인데 어마무시 할것 같습니다. ㅡ.,ㅡ

붕춤할배
제 이야기 아니구 그러믄 무섭다는 건디유.
우리집은 에어컨 아니래두 전기를 많이 써서 큰일이유 ㅡ.,ㅡ
게임용 컴피러 2대. 냉장고/김냉 3대. 오븐. 기타등등등등등 거기에 매일 전자랜지 돌리고, 한달에 40번은 돌아가는 세탁기.... 어마무시 해유.
증말유 대면 항겨유 ? 그렇게 노지님이 가실 분이 아닌데…

그럼 우린 멀 보구 산 데유 ,

목부작 석부작 그 이쁜 꽃은 어디가서 본데유? 딱해서 어쩐데유 허긴 머 이 더위에 배길 장사 있겄슈 ,

글구 갱주 할배는 무탈 하신가 보네요, 지는 어디 가신줄 아라구만유. 자주 오세유 , 찌깐 심심해유 뜸 하게 오시니깐,

또. 잘생긴 부처님 뚜껑이 ㅈ 지 처럼 생긴거 둬 병만 주세요,
저는 전기세 아끼려고 선풍기 틀어놧는데 죽을것같아요지금;;;
컴터 옆에 부채하나 있는데...이건 명함도 못 내....미........!!쿨럭!!
방이 엄청 좋아 했겐네요
시원하게 해줬다고 ㅋ
귀가칙후 18도 20분..
그후 25도..
잘때 26도..
아이스티오님
풍란은 늘 잘 있답니다.
너무 더워 성장이 멈춰 있답니다.

무하하님
전기세보다 건강이 더 중요해유.
적당히 틀어 가면서 여름 보내유.

Retaxi선배님
거 할배들은 시원하게 보내야 한다니께유.
나이 드실수록 온열질환에 약하다네요. 시원한게 보내세요.

쓰레기봉투님
그러겠네요...ㅎ

띠사랑님
후덜덜 하쥬?

쏠라님
그류. 그렇게 시원하게 보내는게 젤이유..,.
노지을쉰!!

이건
겁나게 무서운게 아니고
겁나게 시원했든 예기아닌감유? ㅋㅋ


그래도 까스불 아닌게 으디에유~~
에어컨에게 감사해야쥬 ㅋㅋ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쓸수 없는 글입ㄴ것 같네요!!

대학병원 가셔서 상담 해 보세요~ㅎ
기록오짜님.
요즘 전기요금이 올라 끔직한 상황이죠...

대물을찾아님.
요즘 가스랜지는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소화가 되던디유.
가스도 차단되구...

노랑붕어님.
뭘 대학병원이요....
전에 사무실에 벽걸이 에어컨을 사용할때 가끔 안끄고 퇴근한적 있습니다.
벽걸이가 워낙 약해서 켠지도 모르고 잊고 퇴근하기도 했죠.
그래도 그땐 전기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진 않더군요.
분명 범인은 남편입니다.
그나마 덜 맞으려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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