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이 그립다.
파라솔아래 발갛게 익어가던 내발가락이 그립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족향이 그립다.
찐득찐득 견지가 그립다.
긁적긁적 손톱사이에 낀 비듬이 그립다.
무언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보름밤낮을 찌만보며 지새웠는지.......
근데 말이죠~~~~
그때가 겁나게 그리워요~~~~~~
직장때리치고, 전나기 집어던지고,
라면 한박스들고 산골망탱이 둠벙으로
쳐박히던 그때가 그리워요~~~~
봄은 봄인가보네요.
낚시인의 불금 워리하시고,안출하세요.
부들밭 자리잡이신 주우운님 꽝치세요~~~^^ㅋㅋ
나머지 월님들은 1인당 4짜 0마리 하세요.
무언가가 그리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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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장 하셨나요?
연중무휴인지라 언제든 열린곳입니다.
얼면 얼음낚시
녹으면 물낚시
게장 겁나좋아하는 천궁
ㅜㅜ
확마~~~
싸잡아 갱골창에다 쳐박혀봐야~~~~~
아 무시하시지요????
잘 지내고 게시쥬..
낚시가고픈데 못가고 궁상떠는것도~~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이 연안 수초에 들어가도라도
반다시 월리를 하겠습니다 ^^
대신 5짜나 월척급은 괜찬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