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무더운 여름이 슬ㅡㅡ슬 지나가나 봅니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를 일컷는 단어는 "동장군" 이라 하지요 한여름 타는듯한 더위는 "염제" 라는 단어를 썼다고 합니다 매서운 한파는 "방한" 이라는 말대로 추위는 막아내는것 이라 합니다 한여름 무더위는 막을 방법이 없으니 더위를 피하라는 뜻의 "피서" 즉 ,방법 없으니 도망가라는 뜻 이랍니다 얼마나 더위가 무서우면 "장군"보다 높은 "제왕"으로 불리워 졌겠습니까? 이렇게 무서운 더위를 무사히 견디어 내신 회원님들 장하십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매일매일을 마주 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시장통 같은 소란스러움 속에서도 훈훈한 웃음을 주시는 여러 선,후배님들 ㅡ 올 여름의 폭염속에서도 건재하신것 처럼 다가 오는 계절들도 지치고 힘든 영혼들의 작은저수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화ㅡㅡㅡ이ㅡㅡㅡ팅! 문득, 다행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뜬금없이 건배라도 하고픈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