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2년전 웃지못할 헤프닝이 생각납니다
당시 제가 가는 최~~단거리 및 마릿수 보장된 X저수지
이곳의 포인트는 상반기 하반기를 나누어 두곳
상반기는 저수지 아무곳이나 던지면 됨
하반기는 상류권이지만 자리가 없음~~
여기서
작업들어 갑니다
하반기를 위해
열심히 자리도 안나는곳에~~자리를 만듭니다
직장이 근처라
일 마치면 삽들고 우쌰우쌰~~
겨우 겨우 자리맹글어 놓았죠~~
근디~~
우연처럼 자웅을 겨루던 지인들의 모임의 장소가 그 곳으로 결정~~
평소 모임의 지인들이 꽝꾼이라 놀려온
숨은 고수인 저에겐~~
이참에 콧대를 눌려주리라 맘~~먹음!!!
그려
이제 나의 실력을 보여주마~~
여름내 맹글었던 그 곳에 자리 잡고
낚시 세팅을 마쳤는디~~~??
어라??
뭔가?? 초릿대를 건드네??
뭐지??
뭐지?? 하고
고개드는 순간!!
헐~~~
ㅜㅜ
시박~~~
전선이....
근디
일반 전선보단 굵은디??
지금까진 무사하다만?
내일 새벽까지는??
그후로~~
챔질 한번 안 하고
낚시 종료~~
된장~~/
ㅠㅠ
♥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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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초낫을 톱으로 바꿔 낑군다.
3. 전선을 쓴다.
4. 짜른전선 엿바까온다.
5. 엿을 먹으며 대물을 낚는다.
○ 단점 : 먼저 전기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취득
○ 장점 : 파워레인저로 변신 가능성
- 찌지직~~아직도 방전중인 딸고쥐올림 -
실력이~~ㅎㅎ
전선 조심하세요 클 나요
붕어보다 안전이 우선이긴 합니다^^
울산계시는.고문님과
상벽을 이루심니다..ㅋ
모두들 풍성한 조과~~~
저는~~~뭐~/
구경만~~~ㅠㅠ
그래도 아무 일 없었으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