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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서,,,

018_freebd03475617.jpg022_freebd03480047.jpg 숨쉴 공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숨쉴 공간을 만들어 놓자는 것이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저에게는 물가에서 보내는 하룻밤이,, 일상에서 찾아드는 여러 일들로 부터의 숨쉴 공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찾은 물가에서 조과는 역시 꽝이였고,, 몇주 지난 사진이지만,,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 물가의 시간을 그리면서,,,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일전에 제 고민을 털어놓은 글에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많은 격려와 충고,, 인생의 지혜의 말씀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림이 환상적이네요~ 너무 좋은데..

낚수대가 흰색이라 처녀귀신이 낚시하는것 같아요..그냥 제 느낌이에요..ㅎㅎ

잘 보았습니다.
그냥 만사 접어 두고.. 바로 튀고 싶은 1인..!!
반가버요 죽안지님!

풀리지 않는 고민 꼬이는 현실

우린 물가에서 풀려 합니다.

아침 안개. 밤하는 별이며. 수면에 이는 잔물결

낙엽 굴러가는소리

아 낚시 가고 시퍼 집니다.
아침 안개속에 돋보이는 흰색 낚시대가 멋지군요.
그제는 동출 예정이던 아우가 갑작스런 일로 취소되는 바람에
죽안지님이 좋아하는 운곡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혼자 둠벙에 갔었는데 조행기에 올릴예정입니다.

물가에 가면 긍정적인 사고도 생기고 여유도 생기므로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

아자~화이팅!
물안개 피는 물가에 서서...


한 시름 발아래 내려놓고,

때묻지 않은 하얀 구름위에 오르면...


도인이 따로 있나요...
죽안지는 잘 계시지요

역시 꾼의 마음을 알아주는 곳은

물가 뿐인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악동선배님~^^

죽안지는 제 고향 경북 예천군 유천면에 있는데,,, 저도 안가본지 오래되어서,,

잘 있는지 모르겠네예~ ㅎㅎㅎ
물색깔과 하얀 낚시대가 자연과 하나된 그림같은 풍경이군요..
하얀 낚시대가 예쁘네요 ^^..

어느댄지 궁금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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