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고합니다.
뭉실~~~~
제가 키우던 진도견 이름이 뭉실이었습니다.
얼떨결에 뭉실로 별명을 만들고 몇해동안
이공간에서 뭉실로 있었습니다.
순하던 녀석이 차장면 배달부에게 흠씬 두둘겨맞고
사람을 물기시작해서 큰상처는 나지않았지만
5명정도 물었었습니다.
며칠전 뭉실이가 동생손을 물어 크게 상처가나고
이번에 눈물 흘리며 제손으로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젖떼고 4년동안 내새끼라고하며 키운녀석인데
보내며 보내고나서 한참을 눈에 밟히더군요.
이제 그놈도 보냈고 별명도 바꾸려합니다.
자꾸 별명에 손대서 죄송합니다.
뭉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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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로 오래 가세요
뭉실이도 좋은데 갔을 겁니다..
동생분도 빨리 쾌유하기 빕니다...
농담요ㅋ
좋습니다..^^
마음고생까지ㅠㅠ
저도 대명 고쳤는데.. 우째 별 볼일 없는듯 합니다^^ㅎ
재롱떨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뭉실님도 동생분도 힘찬하루돼세요.
짧게 위로 드립니다
뭉실님이 다 뺏어 먹어서 동생분은 체구가,,,,,,
개명을 축하해야할지,,,말지
휴유증이 없게 잘 치료해 주세요`~
반려동물들 헤어질때는 마음이 안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