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이어서 간만에 회사식당갔심더
사실 밥묵을 려고간 건 아니고
행사때문에요 ㅜㅜ
다이어트로 오개월만에 식당 가니
식당 반장아주머니 반겨주시네요
그러면서 따로 밥을 챙겨주십니다
까비야 와이리 오랜만에 왔노
내가 맛난거 챙겨줄게
라면서 식판을 주시는데
다른 직원 삼계탕 반마리
까비는 삼계탕 온마리에
다리는 여섯개
반장 아주머니 뒤에서 윙크해주십니다 ㅎㅎ
먹다가 뒤졌심더 ㅜㅜ
양이 너무 많아요 ㅜㅜ
자게방분들도 삼계탕드시고 더위 이기세요
꾸벅

반장아주머니께 평소 점수를 많이 따셨군요. ㅎ
저도 예전엔 식당 아줌씨들에게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불쌍한...행날이..
누군 다리가여섯개인 변종닭백숙먹고..ㅠ
요즘 잘나가는분은 틀리긴틀리네요.
저두 좀주세요.눼~~
피하세요 어서..
후딱 드시구요...
분명 음흉한 목적이 있을꺼에요ㅋㅋㅋ
아까비님 등빨을 평소에 눈여겨 봤을겁니다ㅋ
코가 잘생겨야함 ᆢㅋㅋ
피러선배님 / 식당아줌아 취향이 아주 좋은 거죠 ㅋㅋㅋ
샬망선배님 / 전 식당아주머니한테 인사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요^^
행복한날 선배님 / 언제든 대구오시면 제가 모시겠습니다^^
그림자님 / 백숙 사드리께여... 형님이 원한다면 백숙 정도는 항상^^
푸르메님 / 까비 등빨 시원찬아요 저는 힘도 없고 몸도 약하고 정신세계는 동네바보고요 ~~
비맞은 대나무2님 / 잘 생긴 건 형님이 잘생겼잔아요.... 코는 까비가 쪼매 크나요 ㅎㅎㅎㅎㅎ
로데오님 / 까비는 무얼 기대하든 항상 기대를 져버립니다 ㅋㅋㅋ
쌍마님 / 2차전 다시 가시죠......형님 말빨 고수잔아요 ㅋㅋ
달랑무님 / 미운 놈 닭다리하나 더 준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ㅋㅋ
저건 전설속의 삼족오보다
만배는 더 희귀한 동물입니다
까비님,,,, 다리 한개만,,,,,,,,
역시 뭐가 틀려도 많이 틀리시네요
랩퍼 선배님 / 육족계 먹고 나면 죽습니다...배가 터져서..먹고 다 죽으니 전설속에서 나오는 데 맞지요 ㅋㅋㅋ
변태돼지님 / 당연히 틀리지요..저는 전국 통합 바보 끝판대장 까비 니깐요 ㅋㅋㅋㅋ
그거 혼자 다드시면 붕어 지느러미
6개 달린 녀석으로다가 잡으십니다...
윙크하면서 오늘알지?하실겁니다.
안타깝게도
아주머니께서 미워하시는군요.
저녁에 찾아 뵙고
그 간의 잘못을 빌어 보심이. . .
미확인몸짱님 /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ㅋㅋ
하이트498님 / 조수석에 앉을 자리 없습니다...낚시짐 가득입니다 ㅋㅋㅋ
효천선배님 / 많이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내일 조용히 만나볼까 합니다 ㅋ
밤에 코피 쏟는 모습 생각하니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아줌니 조심혀유^^
저도 보통 아즘씨들이 그렇게 줌미더...
저희는 같은 과??? ㅎㅎㅎ
우찌 행색이 좀 논 닭같습니더.
아마도 독수리와 맞장을 떳던 그녀석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헌데 와 오늘 닭을 묵고 그러나요.
음...졸리라..
부럽습니다.
더위 잘 피해 다니세요..
꿀꺽~
고마 달구새이 다리항개정도는 식당아지매 입에 물리
주시지 혼자 다 드신깁니꺼 ㅋ
인생 그래 살지 마이소
닭다리 뺏기고 터벅한 가슴살 뜯어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