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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물린 것일까요?

밑에 진드기 관련 글을 읽다가 과거에 겪었던 일이 생각나 자문을 구합니다 10여년전 이 맘지나 9월 초 경으로 기억됩니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암지 윗못(대흥소류지)으로 출조했습니다. 제방 우측 중류 끝부분(물 입구가 있어 더 이상 상류로 못 올라감)주변에 말풀 좀 밀생했지만 구멍 찾아 수심 1.5~2미터 정도 되는 곳에 점빵을 차렸습니다. 풀들이 좀 무성해서 삐죽삐죽 나온 풀들을 정리하고 대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점빵을 다 펴고 다음날까지 낚시를 했는데 뭐에 물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왼쪽다리 발목 위로 무릎까지 뭐가 물었는데 선명한 빨간 자국이 몇개가 있더군요(모기, 땀띠 이런 거 아닙니다) 뭐가 분명히 연속해서 물은 흔적들입니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2~3주 물린 자국이 너무 간지러워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밤에 의자에서 졸다가 물렸는지?) 뭐였을까요? 개미? 진드기? 개미에게는 평소 안 물려봐서 뭐에 물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견디기 힘들게 간지러웠습니다. 긁어도 긁어도 간지러운 것이 해결이 안되고 2~3주 기간이 지나니까 딱지가 지다가 없어졌습니다. 암튼 점빵 주변에 수풀있으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풀뿌리 밑으로 개미집이 많습니다.

진드기는 아닌 것 같고

풀베기 작업하시면서 개미집을

건들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위에 벌레에 뱀에 살인진드기까지

마음편하게 낚시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네요.
날벌레종류중 깔따구 쇠파리 등에 모기 등등은 물린 자국이 하나이고, 개미는 양쪽으로 자국이 남습니다.

지네도 양쪽 이구요.진드기는 한번 붙어면 피를 다빨기전에는 잘 안떨어집니다.

어떤 종류는 가려움이 오래가기도 하지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절 계시죠
잎이 길고 잎끝이 까칠한 톱니가 있는 '새풀' 종류에 피부가 닿아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개미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쓰리고 가렵고 며칠 갑니다.

비스싼 증상으론 '쥐이'가 있습니다.
항상 자리에 바퀴벌레약을 듬뿍 뿌려주면 벌레,뱀까지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에프킬라는 별효과없고 바퀴벌레약이 직빵입니다.
피부가 예민하신분들은 풀독도 나요
풀독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간지럽거든요
쐐기라는 벌래가 있어요~
이놈은 물린다기보다 쏘인다가 맞을것 같은데요~
송충이처럼 생긴게 가시가 많은 애벌래 입니다~
이놈한테 쏘이면 무지 아프고 가렵고 그렇더라구요~
어렸을적에 풀숲이나 산에가서 많이 쏘여봤는데요~
상당히 가렵고 아프고 오래가드라구요~
아마 이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15년쯤된것 같은데요
수로낚시중 미그러지면서
물에풍덩‥그후에
모기인지 수생생물인지
다리를 물린것인지 쏘인것인지
아무튼 가렵고 발목부터무릎밑까지
부어 물린부분을 꾹하고 눌러보니
피고름 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나와서
병원가서 주사 약먹고 나았던적있어요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미스터리합니다‥
예전이나 요즘이나 새로운 벌레들까지 더 무섭습니다.

항상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종종 뉴스보면 겁나서 낚시도 못가겠어요 ㅜ.ㅜ
귀한 고견을 주셔서 글 올려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특히 붕출님, 무탈하시지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챙겨가시면서 즐거운낚시, 안전한 낚시들 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라도 지나갔으면 한 번 출조할려 했는데
10월초 연휴 장박을 노려야할 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출조되십시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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