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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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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일년중에 몇번 안되는

일박 낚시를 할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푼 마음으로

포인트 가는길이랑 포인트 주변도

열심히 낫질해서 그럴싸하게

점방을 차렸드랬죠

그런데 수심도 맘에 안들고

그넓은 수로에 사람도 한명없고

도저히 혼자 밤낚시를 할 자신이 없어서

걷어서 집에왔습니다 ㅜㅜ

건너편이라도 아님 저멀리라도

누군가 있었다면 그냥 했을텐데 말입니다

 

집에와서 허전한 마음 달래며

치맥 한잔 마시고 있는데

몽마 두몽님 으로부터

문자 폭탄이 날라 오기 시작하는것이

아닙니까? 꼬기 사진을요...

그래서 오늘은 낚시안할려고 했는데

식구들은 손위 처남댁 식구들이랑

서해안 어디로 조개 캐러 간다 하기에...

할수없이 할일이 없어서

집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수로에

낚시왔습니다

그런데 힘도 들고 일주일에 세번 낚시를

하니까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대고 바로 하는 맹탕에 다가

대던저놓고 자동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게 뭐 하자는것인지...

낚시를 별로 안 사랑하나 봅니다 ㅜㅜ

뭐하자는건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감흥이 없으신데? 12대나 피셨어요?

두목님께 제사지내고 남은 음식과 정종 큰병 하나 가져오라고 하셔요^_~
에긍 서해안으로 조개나 캐러 가시지..

왜? 문자에 낚여가지고 설랑..

그라도 살살부는 가을바람마냥

기분은 좋~~~쵸...>.,<
여기 포인트가
배스 불루길이 있는곳인데
잔챙이가 찌를 가만두질 않네요
하~~넘 피곤합니다 ㅎ
대 접고 술이나 한빙 가질러와...
택배는 앙되고 가지러 오면 줄께...ㅍㅎㅎ

실실 산에나 가볼까?
난 3대피고 했는데
프로시군요.
기다리면 나옵니다
덜커덩 큰 손맛 보시와요.
보는거 만으로도 즐거워요 ^^
1번대 바늘을 삼킨 잉어가 12번 대까지 달리기 합니데이.
바짝붙어 앉으세요.
열정이 식었나봅니다
고럴땐 쌍포 떡밥낚시를 부지런히 해보세요 ^^
저기..
규민뽜님.
이번 기회에 우리 낚시 접고, 같이 호박나이트나 다니실래여? @..@?














아아니 왜 화를 내세효?ㅡ.,ㅡ
기회가 왔는데 흥미가 없다니요
맨땅에 헤딩하면...

마이 아프지만....

맹탕에 헤당하면....

덜 아프잖앙...
쫌 있음 물돼지 오짜가 열두대 감는 신공을 펼칠겁니다.

^ ^)
낚시 참 몬하시는군요..

저랑같이 그냥 산에 산삼이나 캐러 가실까요?
고향친구의
큰형님께서
돌아가셔서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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