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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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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찌감치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

평소때면, 한시간 이면 들어가는데,,,

초장부터 한시간 까묵고.

저수지 도착해 입구에서 일단 한번 둘러보니 등산좀 하면 자리가 좋겠구나, 하고

 2순위 점찍어두고 일단 상류로~

도착하니 선객들이 자리를하고 있지만 자리는 있어보여 답사를 하는데 엉~ 땡기지가 않아,

 등산 한번 하려고 산입구에 도착하니 .

떡! 하고 길이 막혔네,  공사라나 뭐라나. ㅠ

다시금 저수지 한바퀴돌이ㅏ 반대로가니 ,  여기도 진입금지.공사중.

이런 젠~장!

어쩔수없이 이제껏 누구도 앉지않은 자리를 향해

중류로 이동, 1차 로 짐을 풀어놓고 수심체크,  영 아니올시다.

다시 2차로 10여미터이동, 발판을 고정 하는데 갑자기 뚝!  환장허네.,,,

다리가 없으면 자리할수없는 급경사.

뭘 해도 안되는 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뭘 해도 안되는 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쩔수 없이 다시 5미터이동,돌로 받치고 일단 발판만 설치해보지만 

이또한 자세가 나오지않아 다시 옆으로 이동. 겨우 자리잡고 전방완성.

뭘 해도 안되는 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뭘 해도 안되는 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온몸은 땀으로 젖어 있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어 그나마다행.

초저녁 돼지 한수.

첫끝발이 멍멍이라~

한밤이 되어도 입질한번 없어서  잠시 자고 일어나니 찌들은 모두 올라와있고 , 개중에 한놈이없다!

다른것들 상태로 보아 피래미겠지 하고 다시금 떡밥투척, 

찌가없는 낚시대를 드는순간,  뭐여!!!

원줄이 읍다!

이런때는 브레이크도 잘든다. 환장한다.

또다시 날이 밝아오고 허무하게 철수를 시작해본다.

뭘 해도 안되는 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차라리 오지나 말것이지,,,

안되는 날은 뭘해도 안된다.

 

 

 


음,,은근히 낑겨서 같이 묻어가구 시퍼유.ㅎ
나두 안되는 날이었던거루다가,,,
날뜨건데 짐바리하시느라

땀좀흘리셨겠어요

그래도 빈작은 아니라…

고생하셨습니다.
브레이크에 걸려서 원줄이 터진거죠? 그래서 브레이크 안쓰고 그냥 총알로 대신하고 있네요.

잘 안되는날 의외로 큰게 걸리던데 끝까지 잘 ~~~해보세요.
날 더븐데
쌩고생 하셨네유..
더위 안드셨나 모르겠네요.
샤워하고 푹 쉬셔요..^^
날도 떠븐데 고생을 하십니까.ㅠ
저는 더위를 하도 많이 타서 여름엔 대부분 출조를 쉽니다.
건강도 챙기시면서 낚시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셨네요^^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 물은 항상 챙기시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좀 있다가 고생하러 가려고 합니다.
그런날두 있구. 저런날두 있쥬 뭐
삼실가서 빨강따꿍이나 둬개 잡으슈~~
음...
이런 상황은 돼지들이 아주 나쁜 놈들입니다.
시키들이 정성을 이렇게 농락하다니!
자꾸 이런 식이문 밥을 굶긴다고 함 경고를 하심이...
감사해유님
그럼요,!
분명 뭐가 안되는 날이셨습니다 ^^

콩나물해장님,
클라우스님
낮에는 정말 왜 그리 더운지요,
고행입니다.

일산뜰보이님
총알에 한번 된통 당한적이 있어서 약한 브레이크에
뒷줄 사용합니다 ^^

규민빠님
밤에는 추워서 보일러켜고 잤습니다^^
이박사님
더위하고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에는 정말 힘이 듭니다.
그래도 이러는 것 보면 미쳤나봅니다 ㅎㅎ

한마리만님
보리차 한통 가져간 것을 다 먹었습니다.
역시 물이 최고로 좋습니다.^^

도톨님
조금 이라도 누그러지면 움직이시죠,
낮에는 너무 덮습니다.

노지선배님
이런날씨에 빨갱이는 머리를 쥐어 팹니다 ㅎㅎ
잡아보이머하노님
음~
혹시, 밥 먹지 말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셨죠? ㅎㅎ

대붕님
한놈이 웬수같이 생각듭니다 ㅋ
엉엉 울까바..
그래도 한놈은 인사해줬네요..
..뭔가 더큰 액땜을 하고 계셨으리라..믿어요..^^
초율님
막철수에 낚시대 절번 껴서 애먹고 , 찌가 빠져서 건지느라 애먹고
뭐가 안되요,,,
늘 한결같은 부지런함을 보여주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솔라선배님
부지런함이요?
에이고, 저는 거리가 멀기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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