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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몇년전서부터 아니 나이50이 넘어가니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이 무엇인가를 모으고 소유하기 위해서라면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것들을 처분하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지금까지 모았던 것들은 취미였던 볼링점수,많이도 쳤던 볼링 점수를 기록한게 1000개 가까이 되었네요.다음에 버린건 책입니다.5백권 정도 모았던 책들을 50권정도 남기고 다 기증했구요.음악테이프,음악CD 몇개 안남기고 다 처분.낚시 장비를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중고장터에서 팔아버렸습니다.낚시텐트,의자,파라솔,낚시대,뜰채,낚시가방. 다 정리하고 나니 생활 공간도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지고 참 좋네요. 문제는 낚시대와 찌 입니다.현재 낚시대18대와 41개 찌를 소장하고 있는데요.더 줄이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돼네요.오히려 더 좋은대가 없는지 쇼핑몰 아이쇼핑만 하고 있네요.낚시열정은 줄어서 작년엔5번 출조,올해는 아직 미출조인데.T.T

경지에 가까워 지시는겁니다ㅎㅎ

조금더 지나면

딸랑 서너대만 남을듯 싶네요ㅎㅎ

부럽습니다
낚시대2.4~3.4입니다.찌는 여기저기 섞였네요.
무소유의 실천은 버리는것 부터 시작이죠 ~~

해탈에 경지에 오를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주소드릴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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