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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VS 타일랜드.

앞번 앞번에 후배님 한 명이랑, 갑장이랑 옥수수빨 잘 받는 소류지로 밤낚시를 갔더랬습니다. 저는 작년에 구매해서 집에 대충 던져두고 먼지가 앉든 서든 신경 안 쓰고 보관해둔 미쿡산 옥수수를 썼구요. 후배와 갑장친구는 메이커는 같았으나 새로 나온 건지 골든 xx 옥수수 태국산을 쓰더군요. 그 날 떵어리급은 한 개도 안 나오고 7~8치급으루 예닐곱 마리 낚고 밤 11시쯤 접었는데, 낚시를 끝낸 두 사람이 남은 옥수수를 저에게 다 주대요. 다음 날, 받아온 옥수수 깡통을 보니끼니 생전 듣도보도 못했던 무슨 골든 택국산 옥수수라고 써져있는 거 아임꽈~ 알맹이는 드럽게 커서 진짜 어지간한 준척급이나 월척급이 아닌 바에야 삼키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 냥반들이 입질이 약했거나 마릿수를 낚지 못한 게 이 때문이었겠군 혼자 그랬더랬지요. 해서 오늘 논을 둘러보면서리 타 면소재지 인근 저수지들도 빠라바라바라밤으로 살펴보는 길에 슈퍼에 들러서 캔옥수수를 구입하려고 작전을 짰었는데요. 한 곳은 태국산 옥수수깡이 보여 그냥 나왔고, 다른 곳 면소재지엔 작년인가 재작년엔가 받아놓은 귀여운 알맹이 크기가 들어있는 제가 주로 써왔던 옥수수깡이 보이는 겁니다. "올타꾸나 이젠 됐다." 일단, 집에 있는 거 하나에 새로 사온 옥수수깡 육 개를 합치면 어찌어찌 올 한 해는 옥수수 미끼가 부족할 일은 없을 듯합니다. 그 옥수수깡으루다가 붕어를 막 건져내면 주위 지인들이 옥수수 쫌 나눠달라고 하겠죠? 그러면 "우끼시네, 읎어!" 이러믄서 한 개도 안 나눠주고 나만 쓸 거야요 뭐. 오호호호 ^.~

오호호호^~~^

삼년은 족히 삭히둔 옥시시 좀 나눠 드릴깝쑈~^
옥수수 한 알당 떵어리 항개씩 하시기 바랍니다
^^;
미끄덩님/
썩은 옥수수는 됐구요.
21년산 여자사람이나 소개 쫌 눼??? ㅡ,.ㅡ;


두개의달 선배님/
다음 주 보름이더군요.
그 저수지 제가 자주 앉는 자리엔 가로등이 켜져 보름달에도 붕어가 나와줄 듯합니다.
거 가서 잔씨알루 100여 개 살포시 건져 붕어를 정말 좋아하시는 큰외숙모님께 상납해야겠습니다. ^.^
쌍바늘에 각각 다시면요

미쿡꺼엔 방울뱀이 타일랜드꺼엔 비단뱀이 올라올겁니더 ㅋ
후후~~~^^
이제는 옥수수 보다는 새우가
왔다입니다...@@
우리 새우로 붕어를 많이 잡아 보아요......눼~~@@
아~~그러니깐 거시기.....
아무튼...에~~~~~~~~~
그 옥시시가 그 옥시시라고예???.....*.,*
켁!!!
그라이까네 생각이 나는기.....

그...그...그기...
고구마를... 실~한 눔을 달아뿌마
그라문 막 안달기들겠심꺼???!!!
잡아보이머하노님/
(음... 암만봐도 더위드신듯... ㅡ,.ㅡ;)

연안님/
새우빨 잘 받는 계곡지로 떠나볼까효? ^..^

간지붕어님/
그러잖아도 오늘 밑밥으루다가 훠이 훠이 싹 다 뿌려줘버리고 왔답니다. ㅎㅎ

천궁님/
바..밥풀을요?
밥5세효? ㅡ,.ㅡ;

대구심조사님/
몰러요. ^..^;

달구지 선배님/
옥수수도 잘 선택해서 써야겠습니다. ^^

잡아보이머하노님/
에혀.. -,.ㅡ;
지는어제 그제

동* 옥수수로 월척급 타작하고 왔습니다

안 믿어지시지요? 진짜랑게요 ㅎㅎ
이박사님!
그렇게도 배가 고프십니까?
라면을 보내드릴테니 낚시가셔서 라면을 맛나게 삶어서드시지요.
미쿡산 옥수수는 이리보내세요. 맛만살짝보겠읍니다. 사람도 못먹어본걸 어찌 붕어에게줄라합니까.
국산꺼 사용하는 애국자가되십다!!ㅋㅋ
낚시아뽜님/
쓰시던 옥수수깡 몇 개 쫌 보내주셔 보셔보아요. ^.^;

누에나루터님/ 림자뉨.
멀끔하신 분들이 맨날맨날 왜들 저러실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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