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 밑밥? 관련 질문드립니다

제작년 봄 영천 효*지 **조우회 세분께서 좌우로 자리하셨는데 해질녁부터 양쪽에서 수면위로 촤라라 촤라락 주걱으로 옥수수를 열심히 밑밥질 하시더군요 제나름 독조를 즐기고 피곤에 못이겨 반졸음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는편이 많을때가 있습니다만 밤새도록 업소용 옥수수캔을 주걱으로 밑밥질 하심에 문득 저렇게까지 해서 붕어얼굴을 봐야겠나 싶더군요 세분은 옥내림 혹은 옥올림 채비셨고 저는 그냥 원바늘 풍덩채비에 가까웠습니다 다음날 조과를 살짝 여쭤봤을때 크게 조과가 우수한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옥수수 낱알들이야 언젠가는 수생생물들이 먹어치우고 글루텐 떡밥 보다야 수질오염에 덜? 지장이 가지 않을까 하고 문득 긍정적인 생각도 해보았으나 저의 낮은 상식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그러다 얼마전 근처 자주 찾는 조그만 저수지에서도 비슷한? 밑밥질 하는분을 만나 조심스레 조과에 도움이 되느냐 좋게 물었더니 요즘 방송에서도 이렇게 하더라, 안하는것 보단 낫더라는 대답만 듣고선 돌아섰습니다 허나 어디까지나 주변 다른이들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잦은 밑밥질은 주변을 상당히 소란스럽고 신경쓰이게 만든단점을 본인들도 아셨으면 좋겠고 좀더 조심스러울 필요가없지않나 느끼며 다른분들은 위와같은 상황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생각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