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결속기로 바늘을 묶었는데
어제 배스터에서 고기를 걸었습니다. 덜커덩
6시간만에 입질을 본터라 사이즈도 나오면 크다고했는데 정말 묵직했습니다.
드디어 잡았다 하는순간, 펑 하고 터졌습니다.ㅣ
목줄이 터졌나 봤더니, 어이없게 바늘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묶은 바늘은 꼼꼼하게 다 보니 봉돌에 채결된곳은 문제가 없는데 니뻐로 잘른부분을 조금 짧게 짤르니 반대로 풀린현상을 볼 수있습니다.
PE 줄이 아니라 카본줄 2.5호였는데 문제가 멀까요 ? 아직까지 억울해죽겠습니다.
제가 묶은바늘이 자신이 없네요 어이없게 고기를 흘려버리니,,, 7번 돌렸습니다. 돌아간 모양도 꽤나 좋았구요
잘른 쪽에서 풀린듯 합니다. 바늘만 빠져버렸습니다.
바늘 매듭 문의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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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양 입과 손으로 묶습니다.
특히, 바늘에 위치한 자투리줄은 어금니로 꽉 깨물어 목줄을 손가락에 둬번 감아 대여섯번 튕기면서 당기는데요.
이렇게 해야 모노줄이건 카본줄이건 풀리지 않더군요.
그렇게 해서도 자투리실을 적어도 3~4mm는 남겨둡니다.
그런 증상때문에 후배 줘뿟네예.
그냥 직접 손으로 메는게 짱~~~~~~이더군예 ^^
전 직접 매서 사용합니다만...
낚시꾼 입니다 매놓은거 사서쓰든가
후배한테 부탁해서 씁니다^^
배울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귀찮은 생각에 아직도 ^^^
2년전부터 결속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대물을 잡았지만 단한번도 풀린적은 없습니다
목줄터진적은 두번있었구요
전 마지막 마무리때 짧은쪽과 긴부분을 이빨과 리빠+손으로잡고 힘껏 땡겨서 마무리해줍니다
봐서 출조길에 낚시점 들려서 바늘점 사야 겠네요
아쉽겠어요
그러면 열에 아홉은 안풀립니다.
안출하십시요~
목줄이 좀 굵은거 쓸때는 6번 이상
감으니 더 단단히 묶히지 않더라구요
바늘귀에서 당기기전에
벤치로 서로 씨게 댕겨주지 않으면요
저는 4~5번 돌리고 목줄과 바늘귀 사이로
한번 돌려 마무리 합니다
합사줄과 카본줄은 잘 묶이고 당겨도 퍼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데요~
모노줄은 퍼머 현상때문에 강하게 당기질 못하니 간혹 풀리더라구요~
그런 경우에 매듭부분에 강력본드 살짝 묻혀주니 단단하게 묶이네요~~
25대 연질대로 80다마 잉어 걸어냈습니다
예전 글 찾아보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