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하는 말로 미친년과 바람은 밤이되면
잔다고들 합니다 그말은 곧 바람부는 낮에는
그분들이 많다는 소린데 아니나 다를까
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니 미친분들이
아침 부터 여럿이 보입니다
출근을 하니 건물 계단에 옷을 한 백벌 껴입은
남자 한분이 건물 계단에 누워 주무시길레
깨워서 보냈습니다
방금전에도 시장에서 붕어빵 파는
할머니가 노발 대발을 하시길레 무슨일인가
하고 가봤더니 어떤 여자가 붕어빵을
천원어치 달라고해서 붕어빵3개를 주었더니
하나를 먹고 나서도 돈을 안주더랍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돈을 달라고 했더니
그여자가 오늘 돈 벌러 가서 돈을 벌어다가
붕어빵 값을 준다고해서 할머니가 열이 받아
소리를 치고 계셨습니다
할머니에게 욕을 먹고 있는여자를 보니
히쭉 히쭉 실실 웃는게 정상적인 여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내가 천원짜리 한장을 할머니에거 주고
저 여자 그냥 보내라고 하니 할머니가 돈은
안 받고 그 여자에게 그냥 가라고 합니다
상황이 끝났으니 가게로 돌아오려고
몸을 돌리는데 그녀가 내게 한마디를 합니다
" 오빠 붕어빵 한개 먹어 "
자기 편을 들어줬다고 남은 붕어빵 2개 중에
한개를 내게 내밉니다
머리에 바람은 좀 들어 갔어도 여자는
참 착한 여자 같았습니다
얼굴도 제법 이쁜게 정신이 돌아오면
월척 총각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달랑무님 이박사님 생각 있으시나요?
20대후반에 키도 크고 늘씬하고
얼굴은 심은하를 약~~ 간 닮았습니다 ^^
바람과 미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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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 봅시다
여기도 총각이 몇 있어서요
눈두개,
코하나,
입하나..맞지유~?
밤이 되면 잔다고들 하는데
그말도 틀린말 같아요
어제 저녁 밤새도록 바람불어
낚시대 떨어지고
파라솔 날아가고 ~~~
머리에 조금 빈틈이 있어도
얼굴만 받쳐준다면야!!!ㅋㅋ
착불로 보내세유
지하실에 넣어놓고
"양파" 라도 까게요~~ㅋㅋ
저런거 밝히시남요?
양파만 까는 거라면
여기도 콜입니더.....
짠한 일입니다.
온전한 정신과 육신을 지녔으면서도 붕어빵 광녀 보다 더 미쳐지내는 인간들이 몇백만배는 더 훨씬 많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속말: 이건 예능이 아니라 완전 다큔데... 히히 ^&^)
봄이오긴 오나봅니다.ㅋㅋㅋ
작은거지만 나눌줄 아는 마음이 감사합지요~^^
미친언냐 항게요?
ㅋㅋㅋ
즐건 휴일 되시고 이제 봄이네요ᆢ
날풀리면 같이 한번 휙 벗고 나잡아봐라 하죠~^~^
저는 남자든 여자든 80킬로 넘으면
상대 안합니다 절대 !!네버!!
곧뵈융~^~^♥
내일 까지 꽝 치셔유~~^^
지가 내일까지 낚시하는건 저랑같이 출조한 아자씨를만 아는건데ᆢ우찌~!??.÷÷÷♡
ㅎㅎㅎ 골붕어님
아래 날구지님 글에다 일박 더하신다고
글 써 놓으시고 벌써 잊으셨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