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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 노래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노래 정말 좋군요. 노오란 수선화 꽃잎에도 하얀 고귀함 목련꽃 그늘 아래로 재잘대는 들새 깃 위로 오늘 하루 부지런한 바람이 붑니다.

때마침 달랑무님의 보컬 강좌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해드리께요^^
소라에 귀를 대면 바람소리가 나지요

가수이름과 노래제목이 참~어울립니다



소라하면 또 떠오르는 그리운분이 계시네요

a오이소라를 흠모?하셨던 얼쉰~~~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당
이젠 박사님도 붕어잡는데 한계를 느끼셨군요....ㅎㅎ

낼부터 장박 드가는데 바람이나 덜 불었으면 싶은데.......
이박사님
하루사이에 있어보입니다
혹 마음에 변화라도...
혹시 바람이 들고싶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
바람이 불고,

눈물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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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보고싶어요.
어이쿠...
붕어못잡으니 이렇게변하십니꺼?
달랑무님 특강듣고오십시요~
소라누님
아직 미혼이시지 않나요???

함 dash 해보세요...

날마다
라이브로 들으실 수 있어요. 또한
맨날 물가 다니셔도
삼시세끼, 애들 학원비, 등록금, 노후 걱정 걱정 안하실 것 같아요...
네 저도 어쩌다 들으면 좋던데요

듣고싶은 장르의 노래가 듣는이의 마음일 때도 있죠
혹은 그런 분위기? ㅎㅎ
여름끝에 서있는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거같아~
요대목과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이대목에서

떠나버린, 아니 소식도 모른채
아직도 가슴 한켠에 남아 있는

그. 놈이 떠오른다..,


아~...
봄날은 간다...
역시 이박사님의 야린 감성이.,...


이 따스한봄날이 봄바람을타고 ~~ ㅠ
봄이라 감성지수가 높아지셨나봅니다

봄 감성은 === 여자사람들이~~~^^
무님/
됐구요. ㅡ,.ㅡ;

음탕 깜도니님/
그.. 그 소라가 그 소라도 됨꽈? ^,.^;

ponza 선배님/
바람나고 싶습니다. ㅜ

겨울붕어님/
같이 휘리릭 함 때리러 가실래효? ^..^;

림자뉨/
4짜 삼마리만요 눼??? ㅡ.ㅡ;

여백 釣恭님/
소라 언냐 생각은 어쩌구요. ^^;

생활낚시인님/
그냥 바람이 불길래요. ㅋ
터미박 선배님/
누구 찾으시는 사람이라도...

retaxi 선배님/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둘이서 걸어효. ^.^*
낚시아빠님/
제가 워낙에 여자사람 처럼 고운 감성을 지닌 꼭미남에 설사람하구 똑같이 생기서 그런답니다. ^.~
오늘 이박사님이 센치 해지셔냐요.....

그런모습도 보기가 좋습니다^^
기분이 요상해지네요...

가사가 일주일 장박에 딱 한마리 낚은 육짜붕어 남몰래 고이 보내고 돌아서는 심정을 느끼게 만드누만유...
저.....있잖아요
이박사님 투망 던지는법좀
무료 수강 부탁합니다
이박사님 ^^

천궁님을 우야둥둥 잘 부탁합니다....
연안님/
살다 보면 뭐 다 글치요. ^^

잡아보이머하노님/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



무례한 자는 손가락 욕을 하고, 옹졸한 자는 또 그걸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지요.
이박사님은 설사람과 닮지 않었읍니다. 남자분이 여자사람들이 생기는 봄바람을 타고있어요. 챙피하게시리요.
물가에 안즈셔서 道라는거 딱어보세요. 그리고 5稚 붕어만 보세요.
뤼박사님!!!

드디어 시인으로 등단하시려하는검미꽈??????.........@.@;;;
미장원애서 머리를 하고 나오는 여자를 뒤따라 가본적이 있습니다
30대로 보이는 여자,
전혀 모르는 여자,
원피스에 하늘색 치마를 입었는데....
그 분위기에 끌려서 무작정 따라간거죠^^;;

약 10분 뒤....

텍사스 촌으로 들어가서 한 술집 문을 열고 힘없이 들어가는
그녀의 옆 모습에 형언할 수 없는 인간의 연민이 사무치더군요
그 날 이후로.....

인신매매범에 잡혀서 창녀가 된 ......
그리고 끝내는 잔인하게 복수를 하고마는 '광희'라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내 소설의 모티브가 된 그런 날이었지요

세상은 다양성으로 가득차 있다는 걸 깨닫게 된 날....
오늘도 바람이 붑니다
이박사님 마음엔 어떤 바람이 붑니까??
누에나루터님/
道를 아십니까? ^..^;
사랑이 불끈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던가요.
건강한 남녀면 다 똑같은 거 다 아시믄서 그러세효. ^.~

달구지 선배님/
제 주제에 시인은요 무슨...
자게방에셔 몇 분 괴롭히는 재미가 제일 쏠쏠합니다. ^^;

무심코님/
바람에 봄내음이 진합니다.
아! 바람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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