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름이 낮게 깔리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뚝뚝 떨어지고
결국 빗방울 까지 떨어지니
문득 옛사람들이 그립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진한 정이 그립습니다.
자게방에 어느 순간부터 자주 모습이 보이지 않는 분들
젤 보고시픈 분들 한분씩만 불러 보게요.
저는 빼장군님!
빼장군님! 오함마 녹슬것습니뎌~~
퍼뜩 들고 오이소~~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니 옛사람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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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로 멪돼지하고 씨름하고 계실겁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더욱 추억에 묻어 산다지요.
아마도 붕어우리1님께서도 세월이 깊어 가는 모양이군요.
가을은 추억에 계절인가 봅니다.
전 갠적으로 뵙고 싶은 분이 넘 많내요
굳이 뽑으라면 대학 다닐때 첨사귄 여친입니다
제가 결혼하고 그여자도 시집을 갔는데
제생각이나 이맘때쯤 비오는날 집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후 몇번 통화 하고 했는데 옛생각에 다시 연인
처럼 돼는거 같아 10년후에 다시 통화 하자고
했내요
언제 물가에서 함 들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