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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으로 변하는 내자신....

횐님들... 다들 안녕하신지여? 걍 속상하구 을씨년 스런 맘에 몇자 적습니다 전 77년뱀띠 젊은 조사입니다 어느덧 아버님과 연락이 끊어진지 2년이 넘었네여 요즘 꿈에 자주 뵙는데 그럴때면 베게가 축축해진걸 느낍니다 돌아가신건 아니구 가족간의 불화로 다들 흩어져있습니다 2년전 어머니의 배신에 아버지는 힘들어하셨죠 어머님의 실수로 한가정이 파괴된것이죠 그로인해 아버진 술로 세월을 보내시구 욕설에 폭행에 전형적인 알콜중독자 케이스였답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안주도 없이 깡소주 2병을 병째로 마시고 며칠을 고생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제가여.. 도저히 맨정신으론... 전 늘 하는일마다 안풀리는 케이스죠 지하철을 타도 다른사람들은 한정거장만 가면 다 앉아서 가고 전 끝까지 서서 가죠 운전을 해도 다른차들은 잘 가는데 꼭 내앞에서 신호걸린답니다 신호발 정말 안받습니다__ __ " 사기만 당하고 안좋은 일만 생기고 여자친구 떠나버리고... 다 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왜 세상은 절 이렇게 가만 놔두질 않을까요? 이세상에서 내가 가장믿는 사람이 어머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족을 배신을 했네여 누굴믿죠? 여자친구도 간다네여 보내줬습니다 취직은 왜이렇게 안되던지... 인물이 못난것도 아닌데... 이력서쓰는것도 이젠 질립니다 나이가 한두살도 아니고.. 내용이 엇나갔네여 그일이 있은후로 아버진 작은아버님들과 동업을 하신다고 분가를 하셨네여 늘 무능력하고 자식들돈 받아서 술만드시고,, 늘 어머니 때리고,, 늘 집에 물건들 남한테 퍼주기만하고 늘 무섭기만 했던 아버지.. 이젠 그런 아버지라도 넘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나에게 어려운 상황을 안겨준 세상을 원망합니다 마음의 문이 굳게 닫혀 버렸죠 쉽게 열릴것 같진 않네여 다를 이기적이고 위선적이고,, 욕심쟁이구 그렇게만 보입니다 제가 아버지를 찾아뵐수도 있지만 또 맘의 상처를 받을까봐 ... 또 예전처럼 화가 많이 나서 불효를 저지르는 행동을 할까봐.. 많이 돌아온것 같긴한데.. 가정을 다시 살릴순 없을듯 합니다 날씨가 좀더 풀리면 4박5일정도 장짐을 싸서 낚시나 갈랍니다 낚시도 아버님이 유치원때부터 가르쳐 주신건데... 전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진 아직도 구 수향대를 쓰십니다 그중에 21칸대가 있는데 이것만 보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이걸루 생애 첫월척을 걸었거던여 아버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누가 뭐래도 전 아버지 피를 받았고 누가 뭐래도 아버지 아들인건 속일수 없나봅니다 이렇게 그리운걸보니....

안타까운 예기네요 내떡밥 맛없어님!

물가에 서면 모든게 용서됩니다.

제가 물가로 달리는 이유~~~~~~~~~물은 모든걸 용서합니다.

항상 수평을 유지하는게 물이며 평정심을 잊지 않는게 물입니다.

제가 다른 도움은 드리지 못하지만

단지 잠시나마 행복을 드리고 싶네요

부디 시련딛고 행복한 가정 이룰수 있길 기원드립니다.
뭐라고 드릴 말이 없네요...

침도리엄마랑 동갑이시네요(마눌이랑 10년차)

가슴속에서 형언할수 없는 무언가가 솓구치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다만 저와 같은 연배인줄 알았고.또 좋은 분이란 것만 느끼고 있었는데,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크나큰 아픔을 간직하고서도 넒은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란걸

이제사 알게 되었읍니다...

당신에게서 배운 낚시가 레죠님이 세상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키워주셔서

지금 이 지면을 통해서 정말 용기 있는 남자로 거듭 태어나시게 한 밑거름이 된것 같군요..

조금 더 늦으지면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부디 빠른 결정을 하시길 염원해봅니다..

언제 물가에서 살아온 얘기 나누며 쓴 소주 한잔 기울일 수 있길 고대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두서 없는 말 이만 줄입니다

기쁨과 행복만 가득한 밤 되시길...(_._)
고통에 기준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것 같지만.....

실은 그 기준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을 겁니다.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도 교본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각자의 몫 이겠죠....

섣불리 위로를 해 드리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반사회적으로 변하는 자신을 정말 님에 강건한 의지로 이겨내시길.....

낚시는 고통을 중화시키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털어놓고 4박5일 기쁨과 고통을 중화해서.....

님의 삶에 큰 깊이로 승화 시키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저 하고 비슷한가 보네요 저는 14살때 부모님들이 이혼하는 바람에 졸지에 고아아닌 고아로 여짓껏 살고있네요

14살부터 안해본일 없 이 다해봤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배고파서 울고 서러워서 울고 외러위서 울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내떡밥 맛없어님 저도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쌍한놈 인줄알았는데요 아니더라구요 저보다 불쌍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기운내시구요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 보면 좋은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고등학교 시절 같이 낚시를 다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와 친구 아버지 .. 이렇게 가끔 낚시를 다녔지요.
친구는 버릇이 좀 없는 편이었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 녀석은 제말을 좀 잘듣는 편이어서, 친구 부모님은 제게.. 이런 저런 부탁도 하셨습니다.

친구와 몇년간 낚시를 함께하고, 다른 대학임에도 몇차례 낚시를 함께 다녔습니다.

그리고, 각각 군대를 갔고, 저는 제대를 했고, 그녀석은 말뚝을 박았습니다.

한 2년 연락이 뜸해지더군요.
" 결혼식때 사회를 내가 봐줬는데.. 이녀석 연락도 없고.. 자기 살기 바쁜가보다.." 하고
오래된 핸드폰 전화를 하니 안 받는 겁니다.

예전 부모님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 ** 네 집이죠? "

그 전화를 받고.. 전 바로 부모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친구녀석이 군대에서 죽었다더 군요.

부모님의 얼굴에는 삶의 즐거움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속 썩이던 녀석이었는데..

이런거 저런거 하나 제대로 해준게 없다고 하시면서 눈물만 흘리시더군요.

아버님께 낚시라도 다니시라고 했습니다.

재미도 하나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도 열정적이셨던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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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생이시면..저랑 큰차이가 안나네요.

누구를 믿는 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를 믿어보십시요.

그리고 그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믿음이 되는 사람이 되심은 어떨지요.

현재 살아계신 아버님께도..
그리고.. 훗날 옆에 있을 어떤 사람과.. 나를 올려다 보는 어린 자식을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서 ..



별 도움이 안되는 주제넘은 말이어서 죄송합니다.

힘내십시요.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잠시 잊고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어찌보면 보잘것없는 우리네들은 소중한것들을 항시곁에있다는 이유만으로 망각하며 살아가고있지요.

그 소중함을 잃고 또는 스스로가 아쉬워해야 생각나지 자신이 풍족함을 느낄때는 결코 느낄수없는 마음이지요.

그래서 인간은 절대 완벽할수없는 반쪽짜리 동물인가 봅니다.



저랑 갑이네요.

힘든일 괴로운일 마음속에담아 출조가서 조금이나마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에 돌아오길 바랍니다.


가까이있음 소주한잔에 이런저런 서글픈 인생사 안주삼아 주절주절 담소라도 나누겠다만.... . .


두서없는 글자나부랭이라도 도움이될까싶어 끄적이는 제마음 넒은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기운내시고 물한방울없는 사막에서도 뿌리뻗을수있는 강인한정신력으로 파이팅 합시다~!! 아자~!! 파이팅~~!! ^^
아버님이 보고싶네요,,,,어머님도,,,,,

정말 보고 싶을때 식구들 몰래 저혼자 가서 소주한잔 부어드리고 생전에 그렇게 좋아하셨던 담배 한개비 불붙여서,,,,

아버님~ 어머님~ 하고 울고 온답니다,,,

아버님께 잘하세요,,,,

어머니도 용서하시구요,,,,

더,,,해드릴 말이 없네요,,,,,
저는 68 잔나비입니다. 먼 옛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고싶네요...
어머니는 저를 41세에 낳으셨고, 지금은 두분 다 돌아가시고 안계십니다.
그래도 그리움에 어머니 아버지, 나 이야기 좀 할까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적에 아버지가 바람이 났었습니다.
어쩌다가 집에 들어오시는날은 어머니 바가지에 아버지는 집에 잠시도 있지 못하셨고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몇킬로미터 떨어진 동네에서 한 과부와 아예 새살림을 차리셨고
그러기를 몇해 하고 나니 버스비가 없어 늘상 학교를 걸어서 다니기가 일수였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늘상 하시던 말 "애비자식이 어디 가나?!!!"
저는 그 말이 자식 잘 되라고 경각심을 주는 말이라 여기기 이전에
아버지에 대한 어머니의 원망과 한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존댓말을 강요하셨고
저는 어머니께 "어무이"라는 호칭을 사용했었지요.
그러다보니 어머니와는 자연히 거리가 많이 생겨버렸고, 저는 그런 어머니가 너무나
싫었습니다. 이때부터 반항심은 커져갔고, 그러다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친구도
하나 둘 삐뚫어진 친구를 사귀게 되고 서서히 내 마음도 삐뚫어지기 시작한듯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는 그 과부의 아들이 나의 아버지에게 아버지라고
부른다는것을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고, 학교길에 의도적으로 버스를 타자 말자
우산으로 그 애를 패기 시작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띁어말려 더 패지 못하고
당일 하교길에 모 다리밑으로 몇시까지 오라 했건만 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중학교에 다녔고, 그 애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 학교가 달라 만날 수 없었고
약 1주일 지난 어느날 자전거로 하교하고 있는데 그 애가 걸어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모른척 자전거를 타고 빨리 따라올라갔고, 그 애는 나를 보고 다리밑으로 숨더군요.
조용히 다리밑으로 내려가자 말자 돌을 들고 머리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두개골이 함몰되면서 느껴지는 그 쾌감. 해골바가지 그리 강한것이 아닙디다.
쑥쑥 들어가는 그 짜릿함. 쾌감!
한참을 찍다 보니 그 아이는 의식이 없고 온통 내 몸과 그애 몸은 피범벅이 되어있었고
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내가 한 행동에 저도 놀랐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고, 다음날 아버지한테 생전 처음으로 죽도록
맞았습니다만 어금니 꾹 깨물고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시지 않더군요.
이후 약 1년 이상 그 아이는 병원에서 보냈고 친구 외에는 모든이들이 저를 멀리했습니다.
어느날 이 모든것은 부질없는 욕심과 욕구불만 해소에 불과하다는것을 깨닫게 된 후
어머니도 원망 않고 아버지도 원망 않게 되더군요.
어머니의 정이 너무나 그리워 스무살에 한 여인을 만났고 수물넷에 결혼을 하고
애가 태어난 후 얼마 후 어머니, 아버지 다 돌아가시고.
나이 든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게도 보고싶습니다.
가끔 눈물이 날때도 있고요...
돌이켜보면 앞전에 말씀드린 모든것이 내 욕심, 내 성에 안차 저지른 일입니다.
어린나이지만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으려니 라고 생각했다면 처신이 달라졌을텐데 말입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시련과 외로움도 많은것이 인생이고, 기쁨과 행복도 많은것이 인생인것같습니다.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 싶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불치병에 시달리는 그런 사람들도 많은가 하면
건강을 타고 태어나 스포츠 스타가 되는사람도 많고
찢어지게 가난하여 빵 한조각 훔치다 철창 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이재용처럼 특검 받을 정도로 부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모든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을 부여하면
더욱 값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 되지 않겠습니까?

모쪼록 힘내십시오.
힘 내라는 한마디가 큰 용기를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주위에는 우리와 비슷한 처지,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 많은것같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낚시가 희망과 행복을 주고 있지않습니까? ^^
화이팅을 빕니다.

그럼...
천안 가을사랑님처럼 저도 어머니께 미움을 받으면서 컸네요..
(아버님 닮은 죄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나이가 드니 다 이해가 되네요..

인간관계가 상대적인 원리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워집니다.
내가 짜증내고 긴장하고 있으면
상대방도 긴장하고 경계심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상대방을 편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나를 편하게 대합니다.

하나뿐인 인생입니다.
운에 내 인생을 맡기지 마십시오.
인생에 운이란건 없습니다..

부모없는 자식이 없듯이
모든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존재합니다.
단지 어리석은게 인간이라 모를뿐이지요..

보잘것 없는 인생이지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려고 노력하십시오..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님의 21칸 수향대가 이세상 어느 낚시대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는 낚시대이듯이..
님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유명한 스님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 돌이켜 긍정하라 ! "


- 제가 주제 넘다 싶으면 가볍게 들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76용이니 거의 갑장이네요^^;.. 얼마 살진 않았지만 그간 살아오면서 저뿐만 아니라 선배님들 뵈어오면서 좋지 않은 일 물밀듯이 밀려올때가 있는데 내떡밥맛없어님께서 지금이 그때인가 봅니다.

지금처럼 가족생각하시는 그 맘 절때 잃지 마시구요.. 혹 자책을 한다거나 몸을 함부로 다루는 행동은 안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여나 노파심에서 한 말이니 노여워는 마시구요 .. (여기에 글을 올리신 것만 보아도 굉장한 용기의 소유자라 믿기에..)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꼬 했습니다. 꼬일때가 있으면 풀릴 날 언젠간 옵니다. 그때를 대비해 그냥 열심히 사는거죠.. 우리내 인생사 희망이란 글자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겠습니까?

모쪼록 회원님들 좋은말씀에 힘을 듬뿍듬뿍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행여나 경상쪽으로 바람쐬러 오시면 꼭 연락바랍니다. ^^ 동행출조 했으면 해서요.. 나이도 갑이고 하니 잘 통할것 같네요.. 모쪼록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어제를 기점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님 주제넘지만 낚연하나로 댓글을 씁니다
드러나지않을분이지 우리모두 속에 아픈거 하나씩은 담고삽니다
몰래 감추고는잇지만 언제든 누군가 헤쳐 건드리면 벌겋게 터져버릴것같은 아픔말입니다
67년생이니 제나이도 마흔둘이 돼가는군요
님처럼 어둡고 세상고민나혼자 모두 짊어진듯 무거운 시기가 제게도있었습니다
장장 마흔이란나이가 될쯤에 비로서 그무거운짐이 조금 놔지더군요
조금 편해지십시요
제경우도 그렇지만 님의경우도 자신의문제보단 가족이라는 인연으로인해
발전하지못하고 늘 주저앉게되는 경우입니다 그렇치요?
조금 놔버리세요
가족과의 끈을 놔버리라는게아니라 님의 마음에있는 무거움을 그냥 내려놔버리세요
하긴저도 40년이 걸려 겨우 마음을 치유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셔야 비로서 혼자 시작할수있습니다
지나고보니 늘 속끓이는 저와는달리 다른가족들은 늘 아무렇지도않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복잡하게 얽힌 가족들과의 복잡한 애증
그러나 정작 거기에 자신은 없습니다
오로지 님 혼자만을 생각해본적은없습니다
주변을 다 쳐내고 나혼자만을 생각하고 이제 일어날 준비를하세요
아이디도바꾸세요 진취적인걸로
생각도 바꾸세요
나만 재수없는게아닙니다
어둠이있는사람은 얼굴에 표가납니다
돈도 비켜가고 직업도 비켜갑니다
말하지않아도 다른이에게 내속이 노출되니 취업이 될리없지요
거울보고 웃는연습부터하세요
버스탈때 아마 오늘도 난 자리가 없을것이다 ..미리 단정짓지마세요
오늘은 분명 내자리가 있겠지
생각이 바뀌면 변화가옵니다
님에겐 큰변화가 필요한듯합니다
저역시 마음을비우고나서야 제게 변화가 일어나더군요
내스스로도 놀랠만큼 내주변이 변하고 내가 변했습니다
성공하시기바랍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따뜻한 격려와 충고를 해주셔서
정말 너무도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슴속에 원망이란걸 담고 살아온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얼굴이 많이 변한듯 하네여
오늘 지하철 유리창에 비친 제모습을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오래만 느껴졌던 내겐 더 춥게만 느껴졌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제가 젤루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죠
남자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전 봄이 조아여 ㅎㅎ
걍 봄만 되믄 심란합니다.. 여자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제가 젤 좋아하는 부들구멍에다 채비도 던질수 있고요
이젠 바꿔보려고여
이사실은 그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소연도 못하고 .. 속내를 털어놓고 여러분들이 주신 말씀들이 가슴속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먹고,
어떠한것을 보고 감정이란걸 느끼고,, 이성과 사랑을 하고..
이것만으로도 지금까지 저의 고난들이 다 보상되리라 생각합니다
전 그리 비관적이진 않은데,, 1년전부터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비뚤어 진거 같습니다
이제 저도 조행기도 올리고 그럴테니 함 봐주시구여
열심히 살고 ..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용서하고 .. 이해하고 ... 사랑하고...
댓글 주신분들께 고개숙여 깊히 감사드립니다 꾸벅....
님의글과 답해주신 님들의 글읽으며면서도 제머리속이 저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버렸어요
누구나 모두 개개인의 인생사가 있는가 봅니다
아픈만큼의 즐거운점도 있을진데 용기내시고 힘내세요

아직 젊으시니 넒은가슴으로 세상사 보듬어 안으시길 바랍니다
말 재주가 부족해 님에게 용기 내시란 말밖에 없군요 아자아자 화이팅 !
닉 네임을 내떡밥 맛있어로 고치고
아침에 눈을뜨면 세상 모든 좋으일이 다 네거다 하고생각하고
모든걸 박차고 힘있게~~~~
송내동한번 와요 이슬한잔하며 ^^*
그럼요
세상은 내가 보고 느끼는대로 돌아갑니다
비관적인사람에겐 모든것이 흙빛이죠
내삶에 그늘은 언제즘걷히나싶겠지만 음지가 양지되는것이
옛말에나 있는얘긴아닙니다
전 딱10년만에 음지를 양지로 만들었고 스스로도 놀랠만큼 지금은 환한빛속에 삽니다
할수있어요
마음속에 살고자하는 의지를 강하게 세워놓고
난 누구와도 다르다 난 강하다 난 할수있고 꼭 할것이다
이렇게 다짐하세요
머리속에 나를 세워주는 음악한곡 세겨놓고 힘들때마다 그음악을 머릿속에서 플레이시키세요
그리듬과함께 늘어진 사지를세우고 가슴속에 불을켠다면 얼마든 할수있습니다
주변에 당신과함께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수있는 조력자를 구하세요
부인되실분을 잘만나면 훨씬 도움이 될겁니다
그분이 현명한분이라면 여자일지라도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님이 생각하고 계획한일들을
그분을 통해 한번씩걸러내면 훨씬 현명한 판단을 얻을수있을겁니다
전 제집사람을 존경합니다
가정을 소중히하고 그 믿음으로 해나가시면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카드빛으로 시작한사업이 10년이 지난지금 중견공무원 10배수입으로 커졌습니다
온통 암흑뿐이던 시궁창에서 신분을 바꿔버렷죠
10년전 월카드빛 이자를 상환할방법으로 노트에 매월 갚아나가야할 원금과 이자를 3년까지 미리 써놓고
333333원 이런식으로 갚았던 적있습니다
할수있어요
님에게도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일면식 없는 당신이지만 제게 과분하고 넘치는 행운과 힘을 조금 나눠드린다고 생각할테니
그기운을 받으셨다고 여기시고 늘 자신감있게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억세게 운이 좋은편입니다
물론 생각을 뿌리부터 다바꾼뒤로요
늘 거울보고 웃으십시요 ...파이팅
내 떡밥 맛없어님.
님의 글과, 많은 댓글을 보면서, 님에게 저는 큰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아픔과, 치부를 들어내 보일 사람이 주변에 몇이나 있겠습니까?
우리는 남의 아픔은 쉽게 말하고, 자신의 아픔은 가장 크게 느낍니다.
그러나, 님과 같이 아픔과 치부를 얘기할수 있는 분이라면,
저는 님이 정말 대단하게 느겨집니다.
벌써 저도 40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처럼 그렇게 용기있게
얘기를 할수 없더군요.
이제 님은 이 봄처럼 활짝 필 날만 있을 겁니다.
님에게 박수와 격려를 드립니다.
그리고, 은둔자님의 말씀 백번 지당하십니다.
긍정은 또다른 긍정을 낳습니다.
예전 제가 어려울때 즐겨 쓰던 글을 끝으로 남깁니다. 님 힘내세요. 화이팅.
"""복구자 비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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